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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기야에게 온 구원(RE.DE.M.P.TI.on)

2017년 10월 주영관 목사 (마당넓은교회)

REmoval 제거
25살, 앳된 얼굴의 청년 왕 히스기야는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망설임 없이 이스라엘의 모든 우상을 제거하도록 명했다. 그중에는 선왕이 아끼던 것도 있었다. 그의 아버지는 외국의 우상 문화를 들여왔고 제사장처럼 본인이 직접 제사까지 할 정도로 우상 숭배에 열심이었다.
히스기야는 왕이 된 후 가장 먼저 아버지가 닫아 버린 하나님의 성전을 열고, 안식일과 제사장을 회복했다. 히스기야는 오직 하나님만 신뢰했다. 그런 히스기야의 마음은 국제 관계에서도 드러났다. 그는 앗수르 왕에게 반기를 들었고, 블레셋의 요새를 모두 쳐부쉈다.


DEspise 경멸하다
당시 앗수르는 그 일대를 싹쓸이해 정복한 최강자였다. 앗수르는 북이스라엘을 정복해 포로로 끌고 갔으며 다른 정복지에서 사람들을 끌고 와 북이스라엘에 살게 했다. 북이스라엘은 잠깐 사이에 이방 민족으로 가득 찼다. 그런 앗수르가 이번엔 히스기야의 남유다를 노렸다. 히스기야는 전쟁을 원치 않았고, 처음엔 자신의 힘으로 앗수르를 달래서 돌려보내려고 했다. 히스기야는 성전과 왕궁의 은과 금뿐 아니라 성전 문과 기둥의 금칠까지 모두 벗겨서 앗수르 왕에게 전달했다. 하지만 앗수르는 나라를 통째로 원했다.
앗수르는 먼저 심리전으로 접근했다. 그들은 남유다 말로 남유다 백성과 하나님을 무시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백성은 대소변을 먹으며 견디느냐”, “너네 하나님은 힘이 없다”라며 견디기 힘들 정도로 자존심이 상할 말들을 골라서 뱉어 냈다. 히스기야는 이제 하나님의 도우심만 바랄 뿐이었다.


Midmost 중심부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은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감히 하나님을 모욕하고 멸시한 앗수르 왕은 왔던 길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날 밤 하나님의 도우심은 적의 중심부에서부터 시작됐다. 하나님의 천사가 앗수르 군대를 공격했고, 앗수르 군인 18만 5천 명이 죽었다. 결국 앗수르 왕은 전투를 포기하고 왔던 길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앗수르 왕이 자기 나라로 돌아가서 신전에 있을 때 앗수르 왕의 두 아들이 아버지를 칼로 죽이고 도망쳤다. 지중해 일대의 나라를 차례로 무너뜨리고 북이스라엘마저 함락시킨 앗수르 제국의 왕은 코딱지만 한 남유다를 넘지 못하고 몰락하고 말았다.


Pray 기도하다
그 무렵 히스기야는 죽을병에 걸렸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통해 히스기야가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히스기야는 다시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했다. 히스기야가 기도를 마칠 무렵, 하나님께서는 왕의 뜰을 아직 벗어나지도 않은 이사야에게 히스기야가 3일 후에 낫고 15년을 더 살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가 이 말을 믿을 수 있도록, 해 그림자가 10도 뒤로 물러나게 하는 기도 응답의 징표를 보이셨다.


TImidity 소심함
앗수르에 이어 바벨론이 강대국으로 떠올랐다. 바벨론의 사절단이 히스기야를 찾아오자 기분이 좋았던 히스기야는 보물 창고부터 무기고, 궁궐을 샅샅이 보여 주며 자랑했다. 그런데 하나님께 대한 자랑은 없었다. 하나님께서 다시 이사야를 통해 바벨론이 그 모든 보물과 자녀들을 빼앗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소심한 히스기야는 자기가 살아 있는 동안만 평안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하며 살았던 왕 히스기야의 삶이었지만 그 마지막은 너무 아쉽기만 하다.Q



히스기야(Hezekiah)
이름 뜻  여호와는 강하시다
출신  남유다
직업  남유다의 13대 왕
인맥  아하스 왕(부), 아비야(모), 므낫세 왕(아들), 이사야(선지자)
통치 기간  25세부터 29년 동안 통치함
장점  타락한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서 하나님을 온전하게 믿으려고 애씀
단점 말년에 방심함


Vol.59 2017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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