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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선교 이야기

고난 속에서 찬양할 수 있는 이유_인도네시아

2018년 10월 박도현(경산중앙교회 고등부)

단기선교라니…약 1년 전쯤 어머니께서 매주 설교가 끝나면 아무 말도 없이 집으로 가 버리는 제게 단기선교를 권하셨어요. 믿음까지는 바라지 않으니 부끄럼 많은 성격이라도 고쳐 보라시며, 해외여행 간다는 생각으로 편하게 다녀오라고 말씀하셨죠. 갑작스러운 제안에 당황해 손사래를 치며 거부했지만, 어머니는 저 몰래 단기선교를 신청해 버리셨어요. 정신을 차리고 보니 매주 진행되는 선교학교에 앉아 캄보디아어로 번역된 찬송을 연습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죠. 날씨조차 방해하는 곳캄보디아에 도착하자마자 떠오른 것은, 목사님께서 습관처럼 당부하신 말씀이었...

꿈을 찾아 준 단기선교_인도네시아

2018년 09월 이은혜(경산중앙교회 고등부)

꿈을 찾아서단기선교를 가기 전에 저는 꿈이 있긴 했지만 정확하지 않았어요.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단기선교를 통해 꿈과 진로가 명확해지지 않을까 싶었어요. 이런 제 마음과 생각을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기도로 단기선교를 준비했어요. 사실 처음에는 여행 가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런데 금요철야예배 때 드린 제 기도를 기억하신 하나님께서 인천 국제공항에서 출국 심사를 할 때 들뜬 마음을 헌신의 마음으로 바꿔 주셨어요. 선교지로 가는 비행기에서 함께 가는 언니와 신앙과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하나님의 이끄심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저는 초등학...

땅끝까지 하나님 사랑을 나누고 싶어요_남아프리카공화국

2018년 08월 김지아(사랑의교회 고3·수험생부)

어색한 만남처음에는 가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남아공 단기선교를 신청했어요. 원래 아이들과 놀고, 다른 사람을 위해 무언가를 해 주는 것을 좋아해서 이런 기회를 만난 게 참 좋았어요. 그런데 첫 선교 준비 모임 때, 많이 힘들었어요. 낯가림이 심한 편인데, 아는 친구 없이 먼 나라에서 8박 9일을 지내는 게 걱정이 됐거든요. 그래서 마냥 좋았던 처음과 달리 고민을 하게 됐어요. 고민을 하면서도 계속 준비 모임에는 나갔고, 그렇게 조금은 어색한 사이로 남아공에 가게 됐어요.그곳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웨스턴케이프주에 있는 현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단기팀이...

150년 전 선교사의 고향, 이제는 선교지로_영국 웨일스

2018년 07월 김민주(사랑의교회 고3·수험생부)

제자답지 못한 준비 과정사랑유스콰이어는 청소년 찬양대로 매년 선교지의 언어로 찬양을 연습해서 단기선교를 가요. 지난 1월, 저는 사랑유스콰이어의 단원으로 웨일스에 다녀오게 됐어요. 수능을 치른 후라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었고, 선교를 간다는 생각에 들뜨기도 했죠. 하지만 연습이 반복되면서 그 시간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위한 준비라는 사실을 종종 잊었어요. 또 함께 선교를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단기선교를 위해 기도하자고 말은 했지만, 정작 저는 단기선교를 위해 기도하지 않고 잠드는 날이 많았죠. 그렇게 하루하루가 지나 단기선교를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