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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읽기

[음반 소개] We Love Disney

2017년 11월 손한나 (카카오)

우리가 사랑했던 디즈니 명곡<We Love Disney>는 어린 시절 한 번쯤은 들어 봤을 디즈니 만화 영화 주제곡을 유명 팝가수들이 재해석해 부른 노래를 모은 컴필레이션 앨범이다. 니요, 제시제이, 아리아나 그란데 등 함께한 가수들도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구성 역시 ‘Let it go’, ‘Colors of the wind’, ‘A whole new world’ 등 우리가 한 번쯤 들어봤고 때로는 사랑했던 만화 영화의 대표곡이 총망라돼 있다. 각자 유난히 좋아하고 아꼈던 디즈니 영화가 있을 것이다. 누군가에겐 <라이언 킹>...

[영화 소개] 공동경비구역 JSA(2000)

2017년 11월 손한나 (카카오)

이념을 넘어선 진한 우정대학부 시절, 북한 선교를 위해 기도하는 ‘북사랑’이라는 모임이 있었다. 나 혼자 잘 살기에도 벅찬데, 북한 주민들을 위해 기도하는 친구들을 보며 늘 그 마음이 참 귀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북한은 아직도 우리를 도발하고 때때로 그 상황에 전쟁의 두려움을 느끼기도 하지만, 결국 그들도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 하는 대상이다. <공동경비구역 JSA>는 2000년에 만들어진 영화다. 벌써 17년이나 지났지만 지금의 남북 관계는 그때와 달라진 것이 없기에 이 영화가 여전히 의미 있게 느껴진다. 영화의 주인공은 북한과 맞...

[음반 소개]Jazz Meets Hymns 2 - 송영주

2017년 10월 손한나 (카카오)

 재즈와 찬송가의 완벽한 결합!눈썰미 좋은 엑소의 팬이라면 혹시 ‘송영주’라는 이름을 기억할지도 모르겠다. 올해 초 발매된 <SM STATION>에서 수호와 함께 ‘커튼’이라는 곡을 콜라보로 제작한 아티스트가 바로 송영주다.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한국 대중음악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로 손색이 없는 송영주. 재즈와 CCM, 양쪽 모두 활발하게 활동하는 그녀가 발매한 <Jazz meets Hymns 2>는 그야말로 재즈와 찬송가의 완벽한 결합이라 할 만하다. 나는 찬송가를 편곡한 음악을 좋...

[영화 소개]블라인드 사이드(2010)

2017년 10월 손한나 (카카오)

진정한 나눔의 기쁨 마약에 중독된 엄마와 본 적도 없는 아빠, 어떤 관심과 보살핌도 받지 못했던 흑인 소년 마이클 오어는 우연히 같은 학교 학생의 학부모인 리앤의 눈에 띄어 그녀의 가족과 함께 지내게 된다. 처음엔 부유한 백인 상류층의 사회적 의무에서 시작된 한 번의 호의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리앤의 가족들은 마이클을 진심으로 받아들인다. 타고난 체격과 감각으로 미식축구팀에 들어가게 된 마이클은 새 가족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받으며 고교 최고의 유망주로서 명문대에 진학한다. 실제 미식축구 스타인 ‘마이클 오어’의 실화를 담은 이 영화는...

[음반 소개] 천국은 마치 -노아

2017년 09월 손한나 (카카오)

보물을 먼저 발견한 기쁨유치부나 유년부 시절에 이 찬양과 율동을 처음 접했더라면 참 좋았겠지만, 안타깝게도 나는 20대 후반에서야 이 ‘율동 찬양곡’을 처음 부르게 됐다. 유치하다면 조금 유치한 가사와 율동을 따라하기 민망해서 몸을 배배 꼬았는데, 최근 무심코 다시 접한 이 찬양의 가사에 나도 모르게 울컥하고 말았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 땅속에 묻힌 아무도 모르는 보석” 땅속에 묻혀 있어서 그 보석의 존재를 쉽게 알아챌 수가 없고, 누구나 발견할 수도 없는 무엇. 하지만 일단 한번 알고 나면 어떤 댓가를 지불하고서라도 그 밭을 살 수밖...

[영화 소개] 죽은 시인의 사회(1989)

2017년 09월 손한나 (카카오)

캡틴 마이 캡틴!1950년대, 미국의 명문 사립 고등학교에 존 키팅이라는 문학 선생님이 새롭게 부임해 온다. 오직 명문대 입시만을 위한 분위기와 권위적인 선생님에게 길들여진 남학생들에게 자유로운 생각과 방식으로 강의하는 존 키팅의 등장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성적이 아닌 참지식을 가르치려는 키팅 선생님의 진심에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된 학생들은 엄격한 학교의 규율에 맞서며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서클 활동을 하기도 하고, 자신이 진짜로 좋아하는 일을 찾아 진로를 바꾸기도 한다. 남들 눈에 좋아 보이는 내가 아닌, 진짜 행복한 나를 스스로 찾아가...

[음반 소개] Can't live a day - Avalon

2017년 08월 손한나 (카카오)

주님 없이는 단 하루도…미국의 유명한 CCM 그룹인 아발론의 찬양곡 중에서도 손꼽을 만큼 유명한 이 노래는 상당한 수준의 가창력을 요구하기에 노래 좀 부른다는 친구들이 이 찬양을 자주 불렀다. 학창 시절 왕따의 경험을 눈물로 고백하면서 이 가사를 읊던 한 친구의 기억이 참 강렬해서, 아직도 이 찬양을 들을 때면 그때 그 친구의 간증이 떠오른다. 우리는 어쩔 수 없는 죄인이라, 돌아서면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교만하게 자신의 힘으로 무언가를 하려고 한다. 하지만 내 생각과는 다르게 깊은 절망의 골짜기에 떨어지고 나서야 우리는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

[영화 소개] 히든 피겨스(2016)

2017년 08월 손한나(카카오)

환경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다!1960년대의 미국은 냉전으로 인한 러시아와의 우주 경쟁이 한창이었고, 흑인과 여성에 대한 차별이 극심했다. ‘흑인’이면서 ‘여성’인 3명의 주인공들은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수학자로, 엔지니어로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쳤다. 백인과 같은 화장실을 쓸 수 없어 800m 떨어진 건물의 흑인 전용 화장실을 이용해야 했고, 유색 인종 전용 커피포트를 사용해야 하는 차별 가득한 환경에서도 그들은 좌절하지 않고 NASA에서 자신의 몫을 해내며 편견에 맞선다. 때로는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한없이 적대적이라고 느껴지는 순간이 있을 ...

[음반 소개] The Light - 모노 웨이브

2017년 07월 손한나(카카오)

이어폰을 뺄 수 없는 강력함온라인 스트리밍 음악 감상이 보편화되면서 앨범을 여러 번 듣는 일이 참 드물어졌다. 한 달에 약정된 돈만 내면 수십만 곡을 언제 어디서나 마음대로 들을 수 있는데, 한 곡 혹은 한 앨범을 반복해서 듣는 것은 웬만큼 음악이 좋지 않으면 쉽지 않다. 게다가 완성도 높은 CCM 앨범을 더더욱 찾기 힘들어진 요즘, 정말 놀랍게도 반복해서 몇 번을 듣는 CCM 앨범이 있어서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모노 웨이브’라는 밴드의 라는 앨범이다. 라디오에서 우연히 알게 돼 앨범을 찾아봤는데, 이럴 수가! 매우 훌륭하다. 일단 수록된 모든 ...

[영화 소개] 말아톤(2005)

2017년 07월 손한나 (카카오)

달릴 때 가장 행복한 초원이사랑부 장애인 친구들이 선생님, 부모님과 함께 나와 주일예배 특송을 했던 날, 감정을 자극하는 아무런 장치도 없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훔쳤다. 남들과는 조금 다른, 어쩌면 더 어려운 환경에서도 나의 나 됨이 하나님 은혜라고 고백하는 찬양의 가사가 주는 감동이 컸기 때문이리라. 그리고 문득 이 영화를 소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 초원이는 초코파이와 얼룩말을 좋아하는 다섯 살 지능을 가진 20세 청년이다. 초원이는 자폐증을 앓는 탓에 가는 곳마다 크고 작은 사건들을 일으키지만, 달리기 능력만큼은 보통 사람들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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