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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에 반전(RE.VE.R.SE), 요아스

2017년 09월 주영관 목사 (마당넓은교회)

인물 : 요아스

REscue 구출
요아스는 그날이 전혀 생각나지 않았다. 하지만 사람들이 말해 주는 그날은 참혹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으면 틀림없이 죽었을 것이다. 요아스를 죽이려고 했던 사람은 적군이 아닌 친할머니였다. 왕이었던 아버지가 전쟁터에서 죽었다. 그 소식을 들은 할머니는 손자를 모두 죽여 버렸다. 자신이 직접 왕이 되기 위해서였다. 요아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고모 덕분이었다. 고모가 요아스와 그의 유모를 침실에 숨겨 줬기 때문이다. 요아스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였다. 살아남은 왕자를 찾아 할머니는 살인귀처럼 왕궁을 돌아다녔을 것이다. 침실에 숨어 있는 동안 아기의 울음소리가 새어 나가기라도 했다면…. 다행스럽게도 고모는 요아스와 유모를 왕궁에서 빼냈다. 그리고 그들을 예루살렘 성전에 숨겼다. 성전의 제사장 여호야다가 고모부였기 때문에 요아스는 안전할 수 있었다.


VEil 베일로 가리다
요아스의 할머니 야달랴는 남유다 왕국의 여왕이 됐다. 요아스는 예루살렘 성전에 숨어서 지냈다. 성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다니기 때문에 조심해야 했다. 혹여 요아스가 살아 있다는 소문이 왕궁으로 들어간다면 그날로 끝장날 것이다. 성전에 있는 동안 고모부가 요아스를 보살폈다. 고모부 여호야다는 요아스가 반드시 왕이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요아스가 일곱 살이 되던 해, 여호야다는 성전에 사람들을 불렀고, 그 사람들은 다시 전국을 다니며 사람들을 모았다. 그들은 레위 지파와 족장들이었다. 삼엄한 경비 속에서 사람들이 속속 성전으로 모여들었다. 여호야다는 드디어 베일에 가려 있던 요아스 왕자를 소개했다. 성전 안에 모인 사람들은 환호했다.
왕자의 대관식이 즉각 진행됐다. 면류관을 쓰고 율법책을 든 요아스가 왕으로 즉위하는 순간이었다. 할머니 아달랴는 소란스러운 소리를 따라 성전으로 들어갔고,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보고야 말았다. 여왕은 반역이 일어났다고 소리쳤지만 사람들에 의해 성전에서 끌려 나왔다. 그리고 왕궁에 도착하기도 전에 죽임당했다. 요아스는 일곱 살에 남유다의 공식적인 왕이 됐다.


Reconstruct 재건하다
요아스는 왕이 된 후 바알 신당에서 바알 제사장들을 죽였고, 신당도 부쉈다. 오랫동안 남유다 땅에 버젓이 자리 잡고 있으면서 백성의 영혼을 갉아먹던 바알 신당을 부순 것은 의미 있는 일이었다. 요아스는 이어서 성전도 수리하기로 마음먹었다. 할머니가 집권하는 동안 성전이 파괴되고 성전 기물이 바알 신당으로 옮겨지기도 했던 것이다. 요아스는 제사장들에게 세금을 걷게 하고 성전을 수리할 것을 명령했지만 진척되지 않았다. 결국 요아스는 직접 아이디어를 내 적극적으로 세금을 거뒀다. 백성은 기쁜 마음으로 세금을 냈고 성전은 예전의 모습을 회복했다. 성전 수리는 하나님을 따른다는 표현이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요아스의 마음과 남유다의 회복을 기뻐하셨다.


SEquence 연속적인 사건들
그런데 반전이 더 남아 있다. 요아스는 40년 동안 나라를 통치했다. 고모부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하나님을 섬겼지만, 고모부가 늙어 죽은 이후로 상황이 바뀌었다. 간신배들이 요아스에게 찾아와 왕이 우상을 섬기도록 꼬드겼다. 요아스는 거짓말처럼 그들의 말을 잘 따랐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보내 경고하셨지만 도리어 선지자를 죽였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남유다를 호시탐탐 노리는 이방 군대의 공격을 허용하셨고, 요아스는 적군에게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그리고 배신한 신하들에 의해 침대에서 죽임을 당하는 비극적인 모습으로 생을 끝마쳤다.Q


기도 :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우리, 끝까지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삶을 살게 해 주세요.


요아스(Joash)
직분 남유다 8대 왕
인물 관계
할머니_아달랴(남유다 7대 왕)
아버지_아하시야(남유다 6대 왕, 아달랴의 아들)
고모_여호세바
고모부_여호야다(제사장)
반전 하나님의 은혜로 구사일생 살아남음 → 왕의 자리에 올라감 → 바알 우상 신전을 부수고 성전을 수리하며 율법책을 발견해 남유다를 하나님께 돌이키려 애씀 → 말년에 다시 우상을 숭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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