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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진정한 복이란?
(열왕기상 8:54~60)
찬송 : 89장(새 89장) 샤론의 꽃 예수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내가 바라고 기다리는 ‘복’은 무엇인가요?
Bible Talk
8장
- 54. 솔로몬이 무릎을 꿇고 손을 펴서 하늘을 향하여 이 기도와 간구로 여호와께 아뢰기를 마치고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일어나
- 55. 서서 큰 소리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며 이르되
- 56.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그가 말씀하신 대로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태평을 주셨으니 그 종 모세를 통하여 무릇 말씀하신 그 모든 좋은 약속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아니함이 없도다
- 5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함께 계시던 것 같이 우리와 함께 계시옵고 우리를 떠나지 마시오며 버리지 마시옵고
- 58. 우리의 마음을 주께로 향하여 그의 모든 길로 행하게 하시오며 우리 조상들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게 하시기를 원하오며
- 59. 여호와 앞에서 내가 간구한 이 말씀이 주야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있게 하시옵고 또 주의 종의 일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일을 날마다 필요한 대로 돌아보사
- 60. 이에 세상 만민에게 여호와께서만 하나님이시고 그 외에는 없는 줄을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말씀 Talk
종려주일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기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를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실 때 사람들은 환호하고 열광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통해 이스라엘의 역사가 가장 빛났던 때로 회복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꿈꿨던 과거의 그때는 바로 오늘 본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성전이 완공되고 솔로몬이 여호와께 제사를 드린 후에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축복하는 내용입니다(54~55절).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왕이 백성에게 복을 빌어 주는 축복의 기도라기보다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 백성을 이끄셨는지에 대한 선언(56~57절)과 백성으로서의 의무와 책무에 대해 선포(58~59절)하는 계약서와 같습니다. 성경은 왜 이러한 솔로몬의 선언을 축복이라고 했을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관계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하나님께서 진정한 왕이시며, 우리는 그의 백성임을 자각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복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당시의 사람들은 자신의 필요를 채우는 것을 복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성전을 깨끗하게 하시는 예수님, 죄인과 세리를 안아 주시는 예수님, 장로들의 유전보다 생명을 전하시는 예수님을 더 이상 환호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철저하게 자기중심적 신앙의 눈으로 예수님을 판단해 사기꾼, 죄인이라고 여겼습니다. 이런 시선으로 예수님을 보던 그들은 결국 분노하며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친 것입니다.
신앙의 중심에는 언제나 여호와 하나님께서 계셔야 합니다. 나아가 우리가 속한 공동체와 가정을 통해 세상이 유일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60절). 이 고백이 우리에게서 떠나지 않을 때, 우리의 신앙은 끝까지 변질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진정한 복입니다. 세상의 필요를 뛰어넘어 진정한 복이 넘치는 가정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은혜 Talk
하나님만을 끝까지 붙잡는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하나님께서 우리의 왕이시고, 그분과 바른 관계를 맺는 것이 진정한 복임을 기억하며 하나님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나의 유익과 만족을 위해 살기보다 나를 통해 여호와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분이심을 드러내며 살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