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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진짜 사랑을 행하는 가정
(요한1서 2:1~10)
찬송 : 259장(새 502장) 빛의 사자들이여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행동하지 않고 말만 앞서는 사람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나는 어떤 사람에 속할까요?
Bible Talk
2장
- 1.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 2.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 3.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그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 4. 그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 5.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의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 6.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 7.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쓰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처음부터 가진 옛 계명이니 이 옛 계명은 너희가 들은 바 말씀이거니와
- 8. 다시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쓰노니 그에게와 너희에게도 참된 것이라 이는 어둠이 지나가고 참빛이 벌써 비침이니라
- 9. 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
- 10.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말씀 Talk
‘실천적 무신론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겉으로는 종교 생활을 하거나 그리스도인이 쓸 법한 말을 하지만, 실제로는 신앙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도 없는 무늬만 그리스도인인 사람을 가리킵니다. 신앙인으로서의 참된 기준은 말이나 겉으로 드러나는 종교적 모습이 아닙니다. ‘진짜 믿음’이 그 사람의 속에 자리 잡고 있어야만 합니다.
사람의 속은 어떻게 들여다볼 수 있을까요? 사도 요한은 오늘 본문에서 그 속을 들여다볼 필요도 없이, 그가 율법을 지키고 계명을 지키는 자인지, 나아가 형제를 사랑하는 자인지 아닌지를 보면 금방 알 수 있다고 말합니다.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그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3절)라는 말씀에는 ‘알다’라는 표현이 두 번 나옵니다. 먼저 나오는 ‘아는 줄로’라는 말은 완료형입니다. 우리가 과거의 어느 시점에 예수 그리스도를 알았고, 믿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알 것이요’는 현재형입니다. 즉, 과거의 믿음은 현재 계명을 지키는 행동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실천적 무신론자’와 ‘계명을 지키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전자는 아무리 좋은 행동을 해도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가 자신을 위해서입니다. 자신의 만족과 보람, 타인의 인정과 칭찬을 동기로 삼습니다. 하지만 후자는 타인을 위해서 행동합니다. 그것은 형제를 사랑하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이것은 바로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모습입니다. 우리는 죄로 오염되고 타락해서 타인을 위해 행동하는 것이 썩 기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속에 있지 않으면 타인을 사랑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온전히 형제를 사랑하는 사람은 예수님께서 그 마음에 계신 것이 증명됩니다.
우리의 노력으로는 사랑을 실천하기 어렵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예수님의 사랑에 잠겨 있을 때 가능합니다. 그 사랑으로 충만할 때 형제를 사랑할 수 있고, 사랑을 실천할 때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드러납니다. 우리 가정은 어떤 사랑으로 채워져 있나요? 우리 가정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가득해져 진정한 사랑을 나누길 소망합니다.
은혜 Talk
예수님의 계명을 따라 형제를 사랑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그 사랑으로 충만해져 이웃과 형제를 사랑하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주님, 이기심을 버리고 그 자리에 예수님의 사랑을 가득 채워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