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믿는 구석이 따로 있어?!
(이사야 11:1~9)
찬송 : 340장(새 542장) 구주 예수 의지함이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나는 내 고민을 믿고 털어놓을 수 있는 대상이 있나요?
Bible Talk
11장
- 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 2.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 3.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며
- 4.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 5. 공의로 그의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으리라
- 6.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 7.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 8.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 9.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말씀 Talk
한 사람을 대놓고 따돌리는 ‘왕따’와 달리, ‘은따’는 은근히 따돌리는 것을 말합니다. 왕따는 다른 사람들이 모두 보고 느낄 수 있지만, 은따는 직접적인 폭력이나 폭언이 없기 때문에 당사자가 아니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쳐다보거나 말을 걸지 않는 등 소극적인 느낌만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피해자 자신도 따돌림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기도 합니다. 때로는 필요에 의해 친한 척하면서 일을 떠넘기기도 하고, 장난을 빙자한 폭력을 은근히 가하기도 합니다. 겉과 속이 다른 이중적인 모습으로 행해지는 ‘은따’는 오히려 더 교활하고 치밀한 따돌림입니다.
본문에서 남유다의 왕 아하스는 은근히 하나님께 불신앙으로 반응하고 있습니다. 이때 아람 왕 르신과 북이스라엘 왕 베가의 연합군이 예루살렘을 침공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아하스왕에게 하나님께 징조를 구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아하스왕은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겠다고 변명하며 이를 거절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징조’는 앞으로 하나님께서 행하실 섭리와 뜻을 말합니다. 곧 하나님께서 아하스왕과 함께하셔서 승리하게 하실 놀라운 일들을 구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하스왕은 믿는 구석이 따로 있었습니다. 그는 앗수르라는 또 다른 강대국과 동맹을 맺어 아람과 북이스라엘을 격퇴할 계획을 품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하스왕은 하나님께서 보장하시는 승리보다 눈에 보이는 사람과의 동맹을 더욱 크게 생각했습니다. 이에 이사야 선지자는 처음에 ‘네 하나님’(11절)이라고 했지만, 후에는 ‘나의 하나님’(13절)을 괴롭히지 말라고 아하스왕을 꾸짖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통해 메시아께서 오심을 선포하는 ‘임마누엘’의 징조를 보여 주십니다. 임마누엘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라는 뜻입니다. 아하스왕과 같이 자신의 뜻과 계획을 앞세우는 불신앙을 버리고,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뜻을 구하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의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은혜 Talk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그분의 뜻과 계획을 구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은근히 하나님을 거부하고 세상을 의지했던 불신앙의 모습을 버리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세상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따르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