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사람들은 종종 이야기합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이 왜 그래?” 이 말은 곧 그리스도인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는 뜻입니다. 즉, 아무리 세상이 타락해 간다 해도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달라야 한다는 전제가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 사람들과는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세상과 다른 삶을 살아가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구별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 한번 살펴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소아시아 교회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무엇을 얻게 됐나요?(3~5절)

2. 베드로는 소아시아 교회 성도들이 지키고 있었던 순수한 믿음을 어떻게 표현하나요?(7절)

3. 당시 소아시아 교회 성도들은 어떤 상황 속에 있었나요?(6절) 그들은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했으며,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8~9절)

4. 구원의 기쁨은 어떤 방식으로 소아시아 교회 성도들에게 전해졌고, 이는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나요?(12절)

5. 외적인 상황에 아랑곳하지 않고 고난 중에도 구원의 확실함을 믿으며 기뻐한 소아시아 교회 성도들을 볼 때 무엇을 느끼나요? 우리는 고난 속에서도 그리스도를 믿고 사랑하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영광의 기쁨에 참여하고 있나요?

6. 고난 가운데 놓일 때 가장 필요한 것은 우리가 받은 특권이 얼마나 위대한지 깨닫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영광을 소유한 자답게 그 특권을 묵상해 보고, 그 특권을 함께 나누며 전할 자를 생각한 후 함께 나눠 봐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현재 우리가 가진 구원과 소망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아는 사람은 삶의 태도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어떠한 환경에 처할지라도 전혀 흔들림 없이 고난 중에도 기뻐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들은 구원받은 백성으로서의 특권을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자들과 함께 나누며 살아갑니다. 우리는 하늘나라를 소유한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산 소망을 품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분명한 정체성을 갖고, 이 땅에서 당당하게 나그네로 살아가는 우리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