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그리스도인은 이 땅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동시에 하늘을 소망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나그네로서 하늘을 소망하며 기쁨으로 살아가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우리가 감당하기 힘든 치열한 영적 전투 현장을 경험합니다. 그 순간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진정한 승리의 삶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 여호수아가 노년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한 마지막 권면을 통해 알아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나이가 많아진 여호수아는 장로들과 수령들, 재판장들과 관리들을 불러다가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어떤 분이라고 이야기하나요?(3~5절)

2. 여호와의 은혜로 살아 온 이스라엘 백성이 남은 전투에 앞서 크게 힘써야 할 것은 무엇이었나요?(6절)

3. 율법 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않는 모습은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인가요?(1:7~8 참조) 이는 어떤 삶을 의미하나요?

4. 여호수아의 명령을 지켜 행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 사람이 천 명을 쫓을 수 있게 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9~10절, 10:11~13 참조)

5. 하나님의 말씀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그 말씀을 따라갈 때 하나님의 백성은 놀라운 복을 받게 됩니다. 이는 그 무엇보다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고 있나요?

6. 주님을 더욱 사랑하기 위해서 해야 할 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내가 포기해야 할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있는지 서로 나누고 결단해 보세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여호수아는 임종을 앞두고 유언과도 같은 고백을 합니다. 나이가 많아지자 장로들과 수령들과 재판장들과 관리들을 불러놓고, 과거에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총을 되새긴 것입니다. 가나안 정복 전쟁을 통해 역동적으로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셨던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며 모든 전쟁이 하나님의 손에 있었음을 가르쳐 줍니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명령을 지킬 것과 그분만 사랑할 것을 명령합니다.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잠 21:31)는 말씀처럼 전쟁의 승패는 여호와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매일 세상 속에서 영적 전투를 합니다. 그때 우리에게 가장 급하면서도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주님을 더욱 사랑하며 그분 편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완전한 승리를 얻게 됩니다. 주님과 항상 동행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