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수행평가, 중간고사, 학원, 과외 등 해야 하는 일이 너무 많은 삶을 살아가는 십대의 머릿속은 복잡합니다. 문제는 이런 복잡한 삶을 살다가 힘이 들면, 가장 먼저 신앙을 포기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선택의 순간에 신앙과 예수님을 먼저 포기한 자들과 묵묵히 말씀을 따른 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들은 각각 누구이며, 그리스도인은 어떤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할지 본문을 통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유월절이 다가올 때 어떤 일을 꾸미나요?(1~2절) 

2.사탄은 누구에게 들어가며, 그 사람은 어떤 일을 행하나요?(3~5절)

3.예수님께서는 유월절 준비를 위해 무엇을 명하시나요?(8, 10~12절)

4.예수님의 제자들은 유월절 준비를 어떻게 하나요?(13절) 

5.악한 자들은 예수님을 죽이려고 치밀하게 계획하지만, 경건한 자들은 단순하게 주어진 일을 할 뿐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로 단순하게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나요? 집과 교회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세상의 방법을 좇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기기 위해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가룟 유다는 대제사장들을 찾아가 예수님을 넘겨줄 방도를 의논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알고 계셨지만, 개의치 않고 유월절을 준비하십니다. 또한 제자들에게 유월절 준비를 시키시고,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합니다. 이것은 악한 세상의 모습과 대비됩니다. 악한 자들은 예수님을 죽이려고 치밀하게 계획하지만, 경건한 자들은 단순하게 주어진 일을 할 뿐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단순하게 말씀에 순종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말씀에 즉각 순종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녀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