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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선교 이야기

하나님의 사랑이 부어지는 훈련과 섬김

2021년 02월 박준우 학생(중학교 3학년)

훈련이 너무 힘들어요!
중등부에서의 처음 1년은 집이 용인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친구를 전도하고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 기쁨이 넘쳤던 한 해로 기억돼요. 축구를 하다가 팔이 부러져서 몸도 마음도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중등부 목사님과 전도사님, 선생님과 친구들의 기도와 격려로 이겨 낼 수 있었죠. 그래서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2학년이 되면 제자훈련을 시작하겠다고 다짐했어요.
그런데 훈련이 시작되자 몸과 마음이 계속 힘들어졌어요. 1학기 제자훈련은 견딜 만했는데, 중반부터 같이 시작된 일본 단기선교 준비 모임은 일본어 찬양과 여러 가지 사역들로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왔어요. 그래서 함께 훈련받는 친구들과 많은 고민을 했어요.
우여곡절 끝에 제자훈련과 단기선교 훈련을 모두 마치고 4박 5일로 일본 오카야마 리버사이드 교회로 단기선교를 갔는데, 그곳에서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게 됐어요.
사실 선교를 떠나기 전에는 신앙생활에 대해 교회만 다니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선교 이후에는 교회 출석을 넘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고민하게 됐죠.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한 걸음 더~
훈련을 받으면서 중등부에서 찬양팀을 섬겼어요. 찬양은 날마다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는 은혜의 통로라고 생각해요. 하나님께 매일 찬양을 드리고 싶고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찬양팀에 지원해 매주 토요일에 있는 찬양팀 훈련도 기쁘게 받았어요. 찬양팀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내 마음이 어떠하든지 상관없이 하나님을 온 마음으로 찬양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찬양팀을 섬기면서 배우게 됐죠.
찬양팀을 섬기고 싶은 마음은 수련회의 후집회를 통해서 갖게 됐어요. 목사님께서 인도하시는 후집회 시간에 형, 누나, 친구들과 함께 춤추고 찬양하면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기쁨을 깨달았죠. 찬양팀을 섬기게 되면 매주 이런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나 그렇게 열심히 찬양하던 형, 누나, 친구들은 수련회가 끝나고 주일예배 시간이 되자 수련회 때와 같이 반응하지 않았어요. 그때 저는 많이 혼란스러웠는데, 찬양팀 선생님께서 “예배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드리는 거야”라고 말씀해 주신 덕에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어요. 하나님께서는 제가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깨우쳐 주셨죠.


이제는 리더로서 섬겨야 할 때
중학교 2학년 생활은 제자훈련과 일본 단기선교, 찬양팀과 리더훈련으로 정신없이 지나갔어요. 리더훈련은 생각보다 많은 생활과제와 훈련과제들이 있었지만, 친구들과 함께함으로 견뎌 낼 수 있었죠.
3학년이 되면서부터는 중등부의 리더로서 섬기게 됐어요. 리더가 되면 마음을 다해서 예배드리고 선생님들을 도와드리고 동생들을 잘 이끌어야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죠. 그런데 갑자기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교회를 거의 가지 못하는 상황이 됐고, 과연 중등부 리더로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예배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있어요. 때로는 하나님을 찾는 기도의 손이 약해지기도 하지만, 다시 하나님을 찾기 위해 두 손을 모아 하나님께 기도해요. 앞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사는 리더로 세워지기를 간절히 소망해요.

Vol.99 2021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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