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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감사와 감격으로 나아가기
(에스라 3:8~13)
찬송 : 332장(새 274장) 나 행한 것 죄뿐이니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눈물을 흘렸던 적이 있나요?
Bible Talk
3장
- 8.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에 이른 지 이 년 둘째 달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다른 형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무릇 사로잡혔다가 예루살렘에 돌아온 자들이 공사를 시작하고 이십 세 이상의 레위 사람들을 세워 여호와의 성전 공사를 감독하게 하매
- 9. 이에 예수아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형제들과 갓미엘과 그의 아들들과 유다 자손과 헤나닷 자손과 그의 형제 레위 사람들이 일제히 일어나 하나님의 성전 일꾼들을 감독하니라
- 10. 건축자가 여호와의 성전의 기초를 놓을 때에 제사장들은 예복을 입고 나팔을 들고 아삽 자손 레위 사람들은 제금을 들고 서서 이스라엘 왕 다윗의 규례대로 여호와를 찬송하되
- 11. 찬양으로 화답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이르되 주는 지극히 선하시므로 그의 인자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영원하시도다 하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 기초가 놓임을 보고 여호와를 찬송하며 큰 소리로 즐거이 부르며
- 12.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나이 많은 족장들은 첫 성전을 보았으므로 이제 이 성전의 기초가 놓임을 보고 대성통곡하였으나 여러 사람은 기쁨으로 크게 함성을 지르니
- 13. 백성이 크게 외치는 소리가 멀리 들리므로 즐거이 부르는 소리와 통곡하는 소리를 백성들이 분간하지 못하였더라
말씀 Talk
한 플랫폼에서 ‘틴에이지 룩’(Teenage Look)이라는 카메라 필터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 필터는 얼굴을 밝게 해 주고 주름을 지워 줍니다. 이 필터로 촬영을 한 중년들은 휴대폰 화면에서 자신의 젊은 시절 모습을 발견하고는 신기해하며 웃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물끄러미 화면을 바라보다가 눈물을 보입니다. 지나가 버린 젊은 시절의 추억과 회한이 몰려오며 복잡한 심경이 들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무너진 성전의 기초를 다시 놓는 순간, 유다 백성의 마음도 이와 같았을 것입니다.
포로였던 유다 백성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지 이 년 둘째 달에, 성전 공사를 시작했고 이십 세 이상의 레위 사람들이 성전 공사를 감독했습니다. 건축자가 성전의 기초를 놓을 때 제사장들과 아삽 자손들은 다윗의 규례대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중 예전의 솔로몬성전을 봤던 사람들은 대성통곡을 했고, 여러 사람들은 기쁨으로 크게 함성을 질렀습니다. 그들의 소리는 즐겁게 외치는 소리인지, 크게 우는 소리인지 분간할 수 없었습니다.
유다 백성은 하나님께 끊임없이 범죄한 결과,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게 됐고 솔로몬성전은 무너져 버렸습니다. 그로부터 50년이 지난 후 다시 고향 땅에 돌아와 하나님의 성전을 짓기 위해 기초를 놓는 순간, 그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나이 많은 유다 백성은 대성통곡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 범죄한 것에 대한 회개의 눈물이며, 그럼에도 유다 백성을 잊지 않으시고 다시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에 대한 감사의 눈물이었습니다.
유다 백성뿐만 아니라 우리 역시 하나님 앞에 끊임없이 죄를 지으며 살아갑니다. 우리는 하나님보다 세상의 것을 더 사랑하며 우리 뜻대로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 죄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난 후 다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그런 우리를 기다리시고 다시 사랑으로 용서하시며 품어 주십니다. 그리고 은혜로 덮어 회복시켜 주십니다. 큰 은혜와 사랑으로 언제나 우리를 품어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을 묵상하며, 그분에 대한 감사와 감격으로 살아가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은혜 Talk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날마다 기억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나를 용서하시고 품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날마다 감사로 나아가기를 결단해요.
기도 Talk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항상 감사하고 감격하며 살아가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