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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중요한 것 vs 중요하지 않은 것
(히브리서 3:1~6)
찬송 : 85장(새 85장) 구주를 생각만 해도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중요하지 않은 것 때문에 중요한 것을 놓친 경험이 있나요?
Bible Talk
3장
- 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 2. 그는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신실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이 하셨으니
- 3. 그는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 만한 것이 마치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
- 4.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 5. 또한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언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종으로서 신실하였고
- 6.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
말씀 Talk
마케팅 전략 중에 ‘왝더독 전략’이 있습니다. 왝더독(Wag the dog)은 ‘꼬리가 개의 몸통을 흔든다’란 외국 속담으로, 주객전도를 뜻합니다. 이는 실제 판매하는 제품보다 덤으로 주는 상품에 더 큰 매력을 느끼게 만들어 많은 소비를 끌어내는 전략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빵을 구매하면 캐릭터 스티커를 무작위로 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스티커를 종류별로 모으고자 빵을 무리하게 구매하거나, 때로는 스티커만 꺼내고 빵을 버리기도 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중요하지 않은 것 때문에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지는 않나요?
오늘 본문은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고 굳게 잡으라고 말합니다. 이를 위해 히브리서 저자는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사도이시자 대제사장이신 예수님과 이스라엘의 훌륭한 지도자로 여겨지는 모세를 비교합니다. 모세와 예수님은 동일하게 하나님께 신실한 자였지만, 모세는 하나님의 집의 종으로서 신실했고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신실하셨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시킨 영웅이며, 40년 광야 생활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살 수 있도록 인도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결국 모세도 하나님의 피조물이며, 종일뿐입니다.
반면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집의 일부였지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집을 지으신 분입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하다고 표현합니다. 또한 모세는 스스로 백성의 죄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죄 문제를 해결하신 대제사장이십니다.
우리 주변에도 신앙적으로 존경할 만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본받고자 노력하기도 하고, 그들에게 신앙 조언을 구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피조물인 사람에게 너무 의지하다 보니, 정작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과 그분의 아들 예수님을 등한시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눈앞에 보이는 사람과 상황에서 눈을 돌려 모든 것을 지으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과 참된 구원자 되시는 예수님만 의지하며, 하나님께 속한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은혜 Talk
유일한 구원자이신 예수님께만 온전히 집중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우리의 구원자 되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만 의지하고 따르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중요하지 않은 것에서 눈을 돌려, 예수님께만 온전히 집중하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