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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뚫린 것은 하늘밖에 없다
(이사야 37:1~7)
찬송 : 400장(새 358장) 주의 진리 위해 십자가 군기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모든 것이 막힌 것 같은 절망적인 상황을 경험한 적이 있나요?
Bible Talk
37장
- 1. 히스기야 왕이 듣고 자기의 옷을 찢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여호와의 전으로 갔고
- 2. 왕궁 맡은 자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 중 어른들도 굵은 베 옷을 입으니라 왕이 그들을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내매
- 3. 그들이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에 오늘은 환난과 책벌과 능욕의 날이라 아이를 낳으려 하나 해산할 힘이 없음 같도다
- 4.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랍사게의 말을 들으셨을 것이라 그가 그의 상전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훼방하였은즉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 말로 말미암아 견책하실까 하노라 그런즉 바라건대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하시더이다 하니라
- 5. 그리하여 히스기야 왕의 신하들이 이사야에게 나아가매
- 6. 이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렇게 말하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들은 바 앗수르 왕의 종들이 나를 능욕한 말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 7. 보라 내가 영을 그의 속에 두리니 그가 소문을 듣고 그의 고국으로 돌아갈 것이며 또 내가 그를 그의 고국에서 칼에 죽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말씀 Talk
어려운 일이나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을 만날 때, “사면초가에 몰렸다”라고 말합니다. 사면초가(四面楚歌)는 ‘사면에서 들려오는 초나라의 노래’란 뜻으로, 사방이 적들로 인해 막혀 완전히 고립된 상태를 가리킵니다. 초나라의 항우와 한나라의 유방이 싸울 때, 유방이 포로로 잡은 초나라 병사에게 초나라의 노래를 부르게 해서 고향 생각이 나게 하고 그로 인해 싸울 의욕을 상실하게 해, 전투에서 이긴 것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이처럼 도저히 기운을 낼 수 없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게 만드는 두려운 상황은 언제나 있습니다.
본문 속 유다도 앗수르에 의해 사면초가에 몰린 상황입니다. 히스기야왕 십사 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쳐서 포위했고, 고위 관료인 랍사게는 유다 백성 앞에서 하나님을 모독하며 항복을 촉구했습니다. 그야말로 환난과 능욕의 날이었습니다. 히스기야왕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에게 열려 있는 곳은 오직 하늘밖에 없었습니다. 히스기야는 왕궁 맡은 자들과 함께 베옷을 입고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갔고,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히스기야가 옷을 찢고 베옷을 입은 행동은, 아무 소망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전에 나아간 것은, 유일한 소망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입니다. 만일 히스기야가 둘러싸인 환경만 봤다면 두려움에 휩싸여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기도로 나아간 히스기야는 이사야를 통해 두려워하지 말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방법대로 행하실 것이라는 응답을 받게 됩니다.
믿음은 위기의 상황에서 드러납니다. 평온할 때는 주님을 잘 찾지만,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보다 사람을 의지하거나 자신의 방법대로 해결책을 찾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방법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이 가로막힌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지혜로운 행동은 뚫려 있는 하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로 나아가 주님의 응답을 경험하는 복된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은혜 Talk
모든 것이 막혀 있을 때 최고의 응답을 경험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사람의 힘과 능력이 아니라 소망 되신 주님의 방법을 구하고 따르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어려움이 찾아올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담대함으로 응답을 경험하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