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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클래스가 다른 왕의 통치
(이사야 32:1~8)
찬송 : 560장(새 560장)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최근 누군가에게 아쉬움을 느끼거나 실망한 적이 있었나요?
Bible Talk
32장
- 1. 보라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릴 것이며
- 2. 또 그 사람은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는 곳 같을 것이며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 같으리니
- 3. 보는 자의 눈이 감기지 아니할 것이요 듣는 자가 귀를 기울일 것이며
- 4. 조급한 자의 마음이 지식을 깨닫고 어눌한 자의 혀가 민첩하여 말을 분명히 할 것이라
- 5. 어리석은 자를 다시 존귀하다 부르지 아니하겠고 우둔한 자를 다시 존귀한 자라 말하지 아니하리니
- 6. 이는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은 것을 말하며 그 마음에 불의를 품어 간사를 행하며 패역한 말로 여호와를 거스르며 주린 자의 속을 비게 하며 목마른 자에게서 마실 것을 없어지게 함이며
- 7. 악한 자는 그 그릇이 악하여 악한 계획을 세워 거짓말로 가련한 자를 멸하며 가난한 자가 말을 바르게 할지라도 그리함이거니와
- 8. 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하나니 그는 항상 존귀한 일에 서리라
말씀 Talk
‘아는 것이 힘이다’와 ‘모르는 것이 약이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두 속담은 모두 맞는 말이지만, 서로 모순 관계에 있어 혼란을 줍니다. 마치 무엇이든 뚫을 수 있는 창과 무엇이든 막을 수 있는 방패가 공존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모르는 것도 답이 되고 아는 것도 답이 되는 현실은, 결국 완벽한 정답을 주지 못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는 맞지만 어떤 상황에서는 틀린 것이 되는 세상은, 불완전함으로 가득합니다. 이것은 곧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주체가 되는 사람은 완벽할 수 없다는 뜻이며, 불완전한 사람이 다스리는 세상은 결코 완벽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이사야 선지자는 세상의 왕과는 클래스가 다른 의로운 왕이 나타날 것을 예언합니다. 그 왕은 완벽한 공의와 정의로 세상을 다스릴 것이며, 이를 보는 자와 듣는 자는 눈과 귀가 열려 참된 진리를 보게 됩니다. 또한 악한 자는 악한 계획으로 말미암아 멸망으로 향하고, 선한 자는 존귀한 일에 세움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로써 진정한 왕의 통치는 광풍과 폭우 같던 외적의 위협을 끊게 하며, 마른땅을 적시고, 지쳐 있는 땅에 그늘을 비추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통치는 결코 불완전한 사람에게서 나올 수 없습니다. 광풍과 폭우, 마른땅과 곤비한 땅은 전부 악한 왕들의 통치로부터 비롯된 열매입니다. 그들은 진리를 왜곡하며 어리석은 자를 존귀하다고 하고, 존귀한 자를 어리석다고 말하는 모순에 가득 차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새로운 왕의 출현을 기대해 보지만, 걱정과 아쉬움의 연속을 경험할 뿐입니다. 아무리 탁월한 왕이라도 사람은 언제나 실수하고 넘어지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불완전함을 알면서도 이를 의지하는 것은 어리석은 모습입니다. 성도는 모순에 가득 찬 세상에 갇혀 있기보다, 완전하신 하나님의 통치를 믿음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사람이 미칠 수 없는 영역까지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통치만이 우리를 살리고, 이 땅을 살리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클래스가 완전히 다른 하나님의 통치를 바라보고, 그분의 다스림 가운데 순종하는 복된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은혜 Talk
세상의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완전하신 하나님의 통치를 받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모순 가득한 세상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뜻과 통치에 순종하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왕 되신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항상 주님의 통치와 다스리심을 받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