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많은 부를 가진 왕, 적절하고 올바르게 권력을 사용하는 왕, 지혜와 지식을 가진 왕. 어떤 왕이 세상을 통치해야 백성이 행복할까요? 애굽의 바로는 이 모든 것을 다 가진 왕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진정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 세상을 살리는 능력은 따로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며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는 지도자, 세상을 살리는 지도자는 어떤 모습인지 함께 배워 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기근이 심해지자 백성은 식량을 얻기 위해 무엇을 지불하나요?(18~20절)

2. 요셉이 시행한 토지 운영법은 어떤 것인가요?(23~24절)

3. 요셉이 정한 토지법을 들은 백성은 어떻게 반응하나요?(25절)

4. 식량을 얻고자 돈, 가축, 토지, 심지어 자유권까지 빼앗기고 노예가 됐지만, 백성은 요셉이 정한 토지법에 감사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5. 요셉은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백성을 살리는 통치자였습니다. 나는 내가 맡은 일을 할 때 어떤 마음을 갖고 행하나요?

6.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세상을 살리기 원하십니다. 영적으로 죽어 가는 사람, 가난한 사람, 고통받는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나누고 한 주간 실천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애굽의 절대 권력자 바로! 그는 모든 돈과 가축, 땅을 소유하며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권력자가 됐습니다. 그러나 바로를 축복하는 야곱(9~10절), 지혜로운 정책으로 생명을 살리는 요셉(13~26절)을 통해 이 땅에 진정한 축복을 베푸는 자는 바로가 아닌 ‘하나님의 사람’임을 보여 줍니다. 요셉은 백성을 기근에서 구원하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28:14b)라는 약속의 말씀을 일부 성취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하는 자, 베푸는 자, 회복시키는 자로 세우셨음을 기억하며 이 시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