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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큐티생활_큐티는 내 영혼의 양식♡

2021년 01월 김수인 학생(고등학교 2학년)

언제부터 큐티를 하고, 기도를 했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부모님께서 어릴 적부터 말씀을 읽어 주셔서 매일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익숙해졌어요.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말씀을 묵상하는 빈도 수가 줄어들었어요. 그러다가 어느새 누군가 챙겨 줘야만 큐티를 하고 말씀을 묵상하는 형식적인 큐티를 하게 됐죠.
그러던 어느 날, 교회 담임선생님과 통화를 하던 중 “큐티는 잘하고 있니?”라는 선생님의 질문에 선뜻 대답할 수가 없었어요. 큐티 책에 제대로 한 큐티가 없었기 때문이에요. 대답을 주저하자 선생님께서 이런 말씀을 해 주셨어요. “하루하루 식사를 거르면 삶이 무기력해지고 에너지가 떨어지는 것처럼 큐티도 마찬가지야. 매일 큐티를 하지 않으면 영혼의 양식을 먹지 못해 우리 삶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되지.” 선생님께서 해 주신 이 말씀이 제 삶을 조금씩 바꿔 놓았던 것 같아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난 후, 큐티한 날과 하지 않은 날을 돌아봤어요. 정말 신기하게도 큐티를 한 날은 아무 탈 없이 잘 지나갔는데, 그렇지 않은 날들은 선생님 혹은 친구나 부모님과 갈등이 있었어요. 큐티한 날은 무조건 잘 지내고 아무 문제가 없을 거라는 말이 아니에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큐티라는 경건훈련을 통해 제 앞에 있는 문제들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주시고, 하나님과 친밀하게 지낼 수 있게 도와주시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큐티를 하면서 바뀐 것들, 배운 것들이 몇 가지 있어요. 첫째는 ‘참을성’이에요. 참을성은 성령의 9가지 열매이기도 해요. 저는 원래 참을성이 없어 기다리지 못하거나 화가 나면 무조건 화를 내기 일쑤였어요. 하지만 요즘에는 화가 나는 상황에도 참고 생각한 후 말을 하는 경우가 늘어났어요. 둘째는 ‘친절’과 ‘선행’이에요. 학교나 다른 곳에서 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 자발적으로 행동하는 횟수가 늘어났어요.
처음에는 제가 참고 친절을 베풀고 성경대로 살다 보면, 하고 싶은 것들을 못하고 숨 막히는 인생이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큐틴>에 있는 액팅(Acting)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면서 삶에 활기가 생기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 즐겨워졌어요.
이런 일들을 통해 삶에는 영혼의 양식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큐티하는 것을 망설이는 친구들에게 제 이야기를 꼭 전해 주고 싶어요. 완벽하진 않지만 큐티를 하면서 바뀐 삶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큐티를 통해 하루하루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해요.


Vol.98 2021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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