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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슬픔을 넘어 하나님께로
(시편 137:1~9)
찬송 : 403장(새 303장) 나 위하여 십자가의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슬픈 일이 있을 때 나는 가장 먼저 어떤 행동을 하나요?
Bible Talk
137장
- 1.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 2. 그 중의 버드나무에 우리가 우리의 수금을 걸었나니
- 3. 이는 우리를 사로잡은 자가 거기서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며 우리를 황폐하게 한 자가 기쁨을 청하고 자기들을 위하여 시온의 노래 중 하나를 노래하라 함이로다
- 4. 우리가 이방 땅에서 어찌 여호와의 노래를 부를까
- 5.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을진대 내 오른손이 그의 재주를 잊을지로다
- 6. 내가 예루살렘을 기억하지 아니하거나 내가 가장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즐거워하지 아니할진대 내 혀가 내 입천장에 붙을지로다
- 7. 여호와여 예루살렘이 멸망하던 날을 기억하시고 에돔 자손을 치소서 그들의 말이 헐어 버리라 헐어 버리라 그 기초까지 헐어 버리라 하였나이다
- 8. 멸망할 딸 바벨론아 네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네게 갚는 자가 복이 있으리로다
- 9. 네 어린 것들을 바위에 메어치는 자는 복이 있으리로다
말씀 Talk
사람은 살아가면서 기쁨, 분노, 슬픔, 부러움 등 다양한 감정을 경험합니다. 슬픈 일을 만나면 슬픔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기도 하고, 슬픔을 부정하며 아무 일 없는 듯이 살아가기도 합니다. 또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 사람들을 만나고, 취미 생활에 몰두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은 슬픈 일을 만났을 때에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시편 137편에서 바벨론으로 끌려온 유다 포로들은 바벨론의 강가로 나와 멸망한 유다를 기억하면서 애통해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조국인 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해 이미 황폐한 땅이 됐습니다. 그리고 바벨론 사람들은 유다 사람들을 조롱하며 하나님께 드렸던 찬양을 자신들을 위해 불러 보라고 요구합니다. 유다 사람들은 비록 조국을 잃고 포로로 끌려온 신세이지만, 음란한 이방 땅에서 하나님을 위한 노래를 바벨론을 위해 부르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자신들이 처한 괴롭고 힘든 상황을 고백하고 슬퍼하며, 하나님께서 회복시켜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나는 힘들고 슬픈 일을 만날 때 어떻게 행동하나요? 시인은 슬픈 마음을 있는 그대로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슬픔과 애통으로 기도하며 주님께 나아오는 자들의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유다 백성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훗날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온 자들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그들은 70년이 지난 후,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성전을 세우고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애통하고 슬퍼하는 자들의 기도를 듣고 회복을 허락하십니다. 슬플 때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위로와 회복을 경험하는 가정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은혜 Talk
슬픈 일이 있을 때 가장 먼저 주님께로 나아가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나를 회복시키고 온전하게 하시는 하나님만 의지하며 주님께 나아가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언제나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누리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