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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큐티생활 _내 하루에 힘을 주는 큐티

2022년 01월 정훈교 학생(고등학교 2학년)

저는 모태신앙이에요. 그래서 정확히 언제부터 큐티를 시작했는지 잘 기억나지는 않아요. 어릴 때부터 부모님께서 말씀을 읽어 주시곤 하셨어요. 그런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제 신앙은 완전히 무너졌어요. 말씀을 멀리하고, 하나님을 멀리하며 큐티는 거의 하지 않게 된 거예요.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중, 중학교 3학년 여름수련회 때였어요. 저는 ‘아, 친구들과 같이 재밌게 놀고 와야겠다’라는 생각을 하며 여름수련회를 갔어요. 제 생각대로 친구들과 재밌게 놀며 물놀이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며 추억을 하나하나 쌓아 갔어요. 그러다 둘째 날 저녁집회 시간이 됐어요. 평소와 같이 찬양하고 설교를 하고 기도를 했어요. 저는 ‘그래도 수련회에 왔는데 기도는 조금 해야지’라고 생각하며 기도했어요. 그때 기도하는 제게 하나님께서 이런 질문을 주셨던 것 같아요. “훈교야, 너는 나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니, 나를 얼마나 알고 있니?” 이 질문에 저는 아무 대답을 할 수 없었어요. 

생각해 보니 저는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지도 않았어요. 이상하게 그 순간 제 눈에서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고,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에 아무 말도 못하고 울기만 했어요. 그 후 다시 큐티를 시작했어요. 하지만 점점 할 일이 많아지면서 형식적으로 큐티를 하게 됐어요.

그리고 2년이 지난 후 다시 여름수련회에 참석했어요. 이때 하나님께서 제게 오셔서 “너는 진짜로 나를 사랑하고, 찬양하고 알아 가고 있니?”라고 제게 물으셨어요. 그런데 저는 겉으로만 하나님을 찬양했지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게 아니었어요. 저는 하나님께 회개했고, 집에 돌아와 다시 큐티를 시작했어요. 

그때부터는 말씀을 읽으면서 조금씩 말씀이 이해됐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가기 시작했어요. 저는 큐티을 할 때 ‘Praying’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요. 말씀을 읽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기도하며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그렇게 열심히 큐티를 하자, 제 모습은 확실히 달라졌어요. 비속어를 사용하는 것도 줄어들었고, 제 할 일도 더 열심히 하기 시작했죠.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했고 교회에서 말하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어요. 지금은 큐티하는 시간이 기대되고 즐거워요. 앞으로도 항상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제자가 되기를 다짐해요.


Vol.110 2022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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