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코만 조금 더 높았다면…’, ‘키가 5cm만 더 컸다면…’. 외모를 보며 하나님께서 나를 왜 이렇게 만드셨을까 불평불만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실제로 십대 중에는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지 못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분명한 목적과 계획을 가지고 나를 만드셨습니다. 토기장이이신 하나님께서는 내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시는지 오늘 본문을 통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예레미야가 토기장이의 집에서 본 것은 무엇인가요?(3~4절)

2. 하나님께서는 자신과 유다 백성의 관계를 무엇에 비유하시나요?(6절)

3. 하나님께서 심판을 거두시는 경우와 심판을 내리시는 경우는 각각 언제인가요?(7~10절)

4. 하나님께서 회개하는 백성에게 심판을 거둬 주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5. 나는 토기장이이신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살아가고 있나요? 일상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하나님께서는 내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복을 받기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누리기 위해 학교와 집에서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께서는 토기장이의 비유를 통해 자신과 유다의 관계를 설명하십니다. 토기장이이신 하나님께서는 진흙인 유다 백성을 창조하신 분이기에, 그들의 운명을 하나님의 계획과 의지에 따라 정하고 바꾸실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나를 창조하셨고 나를 위한 계획과 의지를 갖고 계시기에, 내 모든 것이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살아가는 삶의 방식입니다. 이처럼 토기장이이신 하나님의 주권에 내 삶을 철저히 내어 드리고 말씀에 순종해, 그분의 뜻에 따라 아름답게 빚어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