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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선교 이야기

여호와 이레, 준비하시는 하나님

2021년 04월 남궁이레(고등학교 3학년)

리더훈련을 통해 배운 섬김 

고등부로 올라간 후 처음에는 리더훈련을 받지 않으려고 했어요. 할 일도 많아지고 바빠져서 훈련받을 시간과 여유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예수님의 제자에게 훈련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하신 목사님의 말씀이 떠올라 리더훈련을 받게 됐어요.

저는 교회에서 유년부 교사, 유스콰이어, 고등부 예배사랑팀의 리더로 섬기며 적지 않은 봉사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리더훈련을 받기 전의 제 섬김은 친구가 하면 하고, 친구가 안 하면 안 하는 친구 따라 하는 섬김이었어요. 또 하나님이 아닌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은 욕심과 교만함으로 꽉 차 있는 엉망진창인 섬김이었죠. 

훈련 중에 기억에 남는 주제가 있어요. “봉사란 무엇일까?”예요. 봉사자는 행동 하나하나가 하나님의 말씀이 돼야 하고, 무슨 일을 하든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해야 한다고 배웠어요. 

리더훈련을 통해 제 섬김의 모습들을 돌아보니 회개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훈련을 하면서 하나님이 아닌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한 봉사, 하나님이 아닌 나를 나타내는 봉사를 했던 모습을 돌아봤어요. 잘못된 봉사의 모습을 깨닫자 부끄러웠고 하나님께 너무 죄송했어요. 

리더훈련을 통해 봉사에 대해 올바로 배우면서 하나님께 올바른 봉사와 섬김을 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어요. 그렇게 저는 훈련을 통해 하기 싫은 마음으로 했던 봉사의 잘못된 동기를 버리고, 올바른 봉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기쁜 마음으로 예배를 섬길 수 있게 됐죠.


찬양을 통해 얻은 평안함

자격증 시험과 학교 시험이 겹쳤는데, 준비가 많이 부족해 스트레스를 받고 걱정이 많았던 때가 있었어요. 시험을 앞두고 너무 떨리고 두려워 예배에 집중하기도 힘들었어요. 그렇게 시험 생각에 예배에 집중하지 못하고 두려워하고 있을 때 찬양 시간에 ‘주가 일하시네’ 찬양을 불렀어요. ‘내 힘으로 안 될 때 빈손으로 걸을 때 내가 고백해 여호와 이레’ 이 가사를 부르는데, 가사가 마음에 깊이 와닿았어요.

이 찬양을 부르며 내 힘으로 하려고 했던 모습을 깨닫고 회개했어요. 그렇게 나를 내려놓고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상황에서도 일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제 힘으로는 할 수 없으니 하나님 도와주세요”라고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는 기도를 했어요. 그렇게 기도하고 찬양하는데 두려웠던 마음이 평안해지는 거예요. 마음에 평안을 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해 눈물이 났죠.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닌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믿고 능력을 구하며 나아가니,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어요. 하나님께서는 예배 중에 찬양으로 제 교만함을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게 하셨어요. 불안한 마음에 평안을 주시고, 좋은 결과까지 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했어요.


날 향한 계획을 하나님의 계획

고등학교 진학부터 입학, 학교 적응, 학교생활까지 많은 걱정을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때그때 사람들을 붙여 주셔서 위로해 주셨어요. 또 진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고민하며 기도할 때에는 알맞은 말씀을 주셔서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믿고 기다릴 수 있게 해 주셨죠.

항상 제게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 주시고 하나님의 품 안에서 성장하게 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해요. 고3 생활과 학업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 이후의 삶 속에서 마주할 인간관계와 신앙생활, 진로 문제 등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저를 위해 준비하시고 일하셨던 것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기쁨으로 살아갈 거예요. 

지금까지 제 삶을 인도해 주시고,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 주신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인도해 주실 것을 믿고 감사드려요. ‘여호와 이레’에서 나온 제 이름처럼 모든 것을 준비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올려 드려요.Q



기도제목

내 힘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며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게 해 주세요. 



Vol.101 2021년 4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