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대부분의 십대는 시험, 수행평가, 친구의 오해, 성적표를 보신 부모님의 얼굴을 두려워합니다. 흔히 사람은 현재의 상황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눈에 보이는 것들을 두려워합니다. 눈에 보이는 상황이 전부라고 인식하며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오늘 말씀에서 그리스도인이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분명히 이야기하십니다. 무엇을 두려워해야 하는지 말씀을 통해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의 잘못은 무엇인가요?(1~2절) 이 행동이 잘못된 이유는 무엇인가요?(3~4절)

2. 베드로의 책망을 들은 아나니아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5절)

3. 베드로는 땅값에 대해 거짓을 말하는 삽비라에게 어떤 말을 하나요?(9절)

4.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죽음을 목격한 초대 교회 사람들은 왜 크게 두려워하나요?(5, 11절)

5. 하나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영’이시지만, 내 마음까지도 꿰뚫어 보십니다. 나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살아

가고 있나요? 가정과 학교, 교회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하나님께서 내 삶을 지켜 보신다는 의식을 갖고 살아가기 위해 내가 결단해야 할 것을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는 하나님께 헌금하는 과정에서 사도들을 속였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성령 하나님을 속일 수 없었고, 결국 죽음을 맞이합니다.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모든 것을 보시며, 마음까지도 꿰뚫어 보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라면, 하나님께서 항상 나를 지켜보고 계신다는 인식을 갖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는 참된 제자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지 나를 지켜보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경외하는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