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24시간, 1,440분, 86,400초”. 나의 하루 일과는 어떤가요? 내 의도와는 달리 빡빡한 스케줄 가운데 있는 십대에게 하나님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일상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은 매 순간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해야 합니다. 모세는 사십 년 광야 생활을 마치고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본문을 통해 모세가 한 말의 이유와 의미를 함께 살펴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무엇을 명령하나요?(11절)

2.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서 누리게 될 축복은 무엇인가요?(12~13절)

3. 이와 반대로 이스라엘 백성이 축복으로 인해 겪을 수 있는 부작용은 무엇인가요?(14, 17절)

4. 모세가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18절)

5. 나는 하나님의 백성인 나를 선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늘 기억하며 살고 있나요?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기억하며 살기 위해 내가 결단해야 할 일을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서 누릴 풍요가 오히려 그들의 신앙에 독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오게 된 것은 분명 하나님의 은혜 때문인데, 이것이 마치 자신들의 공로와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처럼 생각할 수 있음을 경고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백성에게 여호와 하나님을 기억하며 살라고 당부합니다. 풍족할 때일수록 하나님을 잊지 말고, 지금 내가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날마다 하나님께 은혜와 사랑을 공급받아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