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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거룩한 자존감을 지켜라!
(열왕기상 22:11~17)
찬송 : 400장(새 358장) 주의 진리 위해 십자가 군기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그리스도인이어서 어려움이나 수모를 당한 적이 있다면 언제였나요?
Bible Talk
22장
- 11.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는 자기를 위하여 철로 뿔들을 만들어 가지고 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왕이 이것들로 아람 사람을 찔러 진멸하리라 하셨다 하고
- 12. 모든 선지자도 그와 같이 예언하여 이르기를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 승리를 얻으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하더라
- 13.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신이 일러 이르되 선지자들의 말이 하나 같이 왕에게 길하게 하니 청하건대 당신의 말도 그들 중 한 사람의 말처럼 길하게 하소서
- 14. 미가야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 하고
- 15. 이에 왕에게 이르니 왕이 그에게 이르되 미가야야 우리가 길르앗 라못으로 싸우러 가랴 또는 말랴 그가 왕께 이르되 올라가서 승리를 얻으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 16. 왕이 그에게 이르되 내가 몇 번이나 네게 맹세하게 하여야 네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진실한 것으로만 내게 말하겠느냐
- 17. 그가 이르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에게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자기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말씀 Talk
신이 나라를 다스린다고 생각하던 고대 이스라엘 시대에 전쟁은 단순히 국가와 국가 간의 전쟁이 아니라, 그 나라를 다스리는 신과 상대 국가 신의 전쟁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쟁 전에 그들은 자신이 섬기는 신에게 전쟁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물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아합과 여호사밧 왕도 아람과의 전쟁을 앞두고 하나님께 전쟁의 성패를 묻기 위해 400명의 선지자를 모았습니다. 왕 앞에서 모든 선지자들은 전쟁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중 시드기야는 철 뿔을 만들어서 이것으로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여호사밧은 그들의 예언을 믿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믿을 만한 선지자 미가야에게 한 번 더 물어보자고 요청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아합은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미가야는 아합에게 늘 부정적인 예언을 했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미가야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아합 왕의 죽음을 경고합니다(17절). 이 예언을 한 후에 미가야는 왕뿐 아니라 다른 선지자들에게까지도 배척당하고, 철 뿔을 만들었던 시드기야에게 뺨까지 맞습니다. 미가야는 모두에게 별종 취급을 받으면서도 고난을 무릅쓰고 언제나 하나님 편에 서려고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면서 세상의 가치관과 다수의 의견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귀하게 여기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려면 우리에겐 무엇이 필요할까요? 다른 것도 필요하겠지만, 그리스도인의 자존감이 중요합니다. 자존감은 외부의 상황과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내면의 힘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자존감은 말 그대로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내면의 힘을 공급받는 것을 뜻합니다. 크고 작은 일을 결정할 때 우리는 무엇에 영향을 받나요? 상황과 환경과 대세를 따라 결정하나요? 아니면 어렵더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길을 선택하나요? 세상 앞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결정을 내리는 우리 가족이 되길 소망합니다.
은혜 Talk
상황에 지배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말씀이 우리 삶의 기준이 됨을 잊지 않고,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그리스도인의 삶은 때로는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비난과 조롱을 받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주님만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좁은 길을 기쁘게 선택하게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