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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사랑은 실천하는 것
(요한1서 3:16~24)
찬송 : 373장(새 503장) 세상 모두 사랑 없어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누군가에게 사랑을 고백해 본 적이 있나요? 그 사람에게 무엇을 해 줬나요?
Bible Talk
3장
- 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 17.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 18.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 19.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니
- 20. 이는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어도 하나님은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이라
- 21.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 22.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 23.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 24.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그의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말씀 Talk
사람들은 저마다 사랑에 대해 다르게 정의합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 ‘이해해 주는 것’, ‘용서하고 수용하는 것’ 등 각자 다른 정의이지만 여기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두 사랑을 감정적인 단어로 이해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감정적 정의 대신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사랑을 정의합니다.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입니다.
형제를 사랑하라고 하신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기 위해서는 사랑의 감정을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일을 믿고 완전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즉, 사랑이란 상대에게 감정만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랑을 실천해 예수님의 마음을 우리 속에 더욱 채우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사랑은 말뿐인 사랑이 아니라, 목숨을 내어 주신 사랑이기 때문에 말과 혀만으로는 절대로 완전히 이룰 수 없습니다. 우리가 사랑을 실천할 때 비로소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달리신 그 사랑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랑을 하면 할수록 예수님의 마음이 우리 속에 채워지고 우리가 진리에 속한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또한 우리 마음을 주님 앞에서 굳세게 할 수 있습니다(19절). 여기서 굳세게 한다는 말은 ‘평안을 누리다’, ‘안심하다’, ‘안식하다’라는 뜻입니다. 즉, 자신만을 위해서 살아갈 때에는 불안과 두려움을 지울 수 없지만, 사랑을 실천하면 우리 마음이 평안해 지는 것입니다. 사랑은 나누고, 베풀고, 쓰고, 빌려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연약해서 생각처럼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없을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실망하거나 책망하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랑은 크고 위대하기 때문에 이것을 알고 믿는 우리는 다시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형제를 사랑하는 마음은 최고의 신앙 고백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예수님을 더욱 우리 마음에 모시게 됩니다.
진정한 사랑의 실천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깊이 새기는 역사적 인식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이 토대 위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가정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은혜 Talk
우리가 사랑을 실천할 때 우리 안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결심 Talk
사랑을 실천할 때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채워지는 것을 알고, 그 사랑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결단해요.
기도 Talk
주님, 세상에서 말하는 감정적인 사랑이 아닌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