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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주께 가까이 나아가요
(호세아 7:8~16)
찬송 : 448장(새 447장) 이 세상 끝 날까지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가식’이란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나요? 혹시 내게는 이런 모습이 없나요?
Bible Talk
7장
- 8. 에브라임이 여러 민족 가운데에 혼합되니 그는 곧 뒤집지 않은 전병이로다
- 9. 이방인들이 그의 힘을 삼켰으나 알지 못하고 백발이 무성할지라도 알지 못하는도다
- 10. 이스라엘의 교만은 그 얼굴에 드러났나니 그들이 이 모든 일을 당하여도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구하지 아니하도다
- 11. 에브라임은 어리석은 비둘기 같이 지혜가 없어서 애굽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앗수르로 가는도다
- 12. 그들이 갈 때에 내가 나의 그물을 그 위에 쳐서 공중의 새처럼 떨어뜨리고 전에 그 회중에 들려 준 대로 그들을 징계하리라
- 13. 화 있을진저 그들이 나를 떠나 그릇 갔음이니라 패망할진저 그들이 내게 범죄하였음이니라 내가 그들을 건져 주려 하나 그들이 나를 거슬러 거짓을 말하고
- 14. 성심으로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며 오직 침상에서 슬피 부르짖으며 곡식과 새 포도주로 말미암아 모이며 나를 거역하는도다
- 15. 내가 그들 팔을 연습시켜 힘 있게 하였으나 그들은 내게 대하여 악을 꾀하는도다
- 16. 그들은 돌아오나 높으신 자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니 속이는 활과 같으며 그들의 지도자들은 그 혀의 거친 말로 말미암아 칼에 엎드러지리니 이것이 애굽 땅에서 조롱거리가 되리라
말씀 Talk
오늘 본문은 호세아 시대 북이스라엘의 정치 현실을 보여 줍니다. 호세아가 활동한 시기는 약 주전 750년부터 주전 722년까지로 30년 동안입니다. 이 기간에는 6명의 왕들이 통치를 할 정도로 극심한 혼란기였습니다. 당시 북이스라엘은 패권을 장악하고 있던 앗수르에게 의지했다가 오히려 앗수르에게 멸망당합니다. 하나님의 통치로 다스려져야 하는 나라가 세상의 힘에 빌붙어 살고자 했기 때문에 망한 것입니다.
성경은 이런 북이스라엘 왕조를 ‘한쪽은 타고 다른 쪽은 설익은 뒤집지 않은 밀전병’으로 비유합니다. 하나님을 향해서는 전혀 익지 않은 모습이고, 세상 권력에는 이미 타들어 갈 정도로 심취해 있다는 뜻입니다. 또한 이들의 모습은 ‘어리석은 비둘기’로 묘사되는데, 앗수르와 애굽을 이리저리 오가며 권력에 빌붙어 살 궁리를 했지만, 결국 이들의 선택은 모두를 패망으로 이끌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 했지만 세상적으로 믿음직스러워 보이는 열강들을 의지했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멸망시킴으로써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권고하셨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과 한국 교회는 위기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이 위기 속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의 힘에 속지 않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고, 제단을 쌓기 전에 먼저 우리의 신앙고백으로 자신을 점검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시대에 그런 자들을 찾으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을 기준으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위기의 순간에 세상 방법에 의지하지 말고 우리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기억해야 합니다. 스스로를 돌아보며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믿음의 가정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은혜 Talk
기복 신앙을 버리고 진정한 회개로 하나님께 나아가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매일 시간을 정해 큐티하고 기도하는 습관을 갖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우리의 잘못된 욕심과 욕망을 버리고 살아 계신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깊이 교제하는 가정이 되도록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