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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하나님께 돌아갑니다
(호세아 2:14~23)
찬송 : 43장(새 40장) 찬송으로 보답할 수 없는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나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Bible Talk
2장
- 14. 그러므로 보라 내가 그를 타일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 15. 거기서 비로소 그의 포도원을 그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그가 거기서 응대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
- 1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
- 17. 내가 바알들의 이름을 그의 입에서 제거하여 다시는 그의 이름을 기억하여 부르는 일이 없게 하리라
- 18. 그 날에는 내가 그들을 위하여 들짐승과 공중의 새와 땅의 곤충과 더불어 언약을 맺으며 또 이 땅에서 활과 칼을 꺾어 전쟁을 없이하고 그들로 평안히 눕게 하리라
- 19. 내가 네게 장가 들어 영원히 살되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 들며
- 20.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 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 2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내가 응답하리라 나는 하늘에 응답하고 하늘은 땅에 응답하고
- 22. 땅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에 응답하고 또 이것들은 이스르엘에 응답하리라
- 23. 내가 나를 위하여 그를 이 땅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 아니었던 자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그들은 이르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하시니라
말씀 Talk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것은 ‘우상 숭배’입니다. 흔히 우상 숭배라고 하면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하는 것, 혹은 하나님 자리에 다른 우상을 놓는 것을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다른 신을 섬기는 이스라엘 백성을 돌이키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 줍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모든 것을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잊고 당장 눈에 보이는 바알을 숭배하며 자신의 유익을 챙겼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자신을 드러내시고, 자신을 알게 하시겠다는 의지를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들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의지가 얼마나 결연한지, 모든 문장과 약속과 선포마다 ‘내가’라는 주어를 반복함으로써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십니다. 이는 진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자신이 바알과 어떻게 다른지, 이스라엘의 참된 남편이 누구인지, 본연의 하나님을 드러내시겠다는 뜻입니다.
그 구체적인 방법은 바로 ‘사랑’입니다. 패역한 신부를 향한 거룩하고도 신실한 사랑은 자신의 잘못이 얼마나 큰지를 깨닫도록 설득할 것이고, 신부는 남편 되신 하나님께 돌이키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설득의 과정이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우리의 옛 습성과 우상 숭배의 마음을 모두 불태워 버려야 하기 때문에 괴로운 여정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유한한 인생에서 무한하신 하나님을 알고 깨닫게 되는 일만큼 신비로운 것은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왜 날 사랑하시는지 이해할 수도 없고, 우리 안에 다 담을 수도 없는 끝없는 사랑이 나를 향해 있다는 사실에 와르르 무너지는 경험을 하는 것이 우리 삶의 이유이며 목적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세상의 기대와 욕심을 포기하고,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을 알아 가며 닮게 됩니다. 우리의 삶과 환경이 평탄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과정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손길과 신실하신 사랑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매일매일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깊이 알아 가는 가정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은혜 Talk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사랑을 알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하나님을 깊이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하며,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죄들을 끊어 내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비록 삶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지라도, 그 가운데 세미한 음성으로 말씀하시는 주님께 집중하며 주님을 알아 가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