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큐틴(Q-Teen) Bible-Zone 가정예배
가정예배
참된 쉼을 주시는 예수님
(마태복음 11:25~30)
찬송 : 496장(새 439장) 십자가로 가까이
솔직담백 Talk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봐요.
지금 내게 가장 크고 무거운 고민은 무엇인가요?
Bible Talk
11장
- 25.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 26.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 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말씀 Talk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선포됐습니다. 세상은 이 선포에 응답해야 합니다. 이것은 영원한 천국 백성으로의 초대이자, 동시에 영원한 유기(遺棄)의 기준이 됩니다. 천국 백성으로의 초대에 응답하는 사람은 가장 먼저 ‘내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이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온 천지의 주재(주인)가 되시기 때문입니다(25절).
이렇게 하나님께서 주인 되심을 인정하는 자들은 마치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어린아이와 같다는 것은 순진하고 때 묻지 않았다기보다, 부모님을 향한 절대 의존적 성향을 가진 존재라는 뜻입니다. 어린아이들은 부모의 보호와 인도가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이 천국 백성은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하심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임을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스스로 지혜 있다고 말하는 자들은 그들 인생의 주인 됨을 내려놓지 못합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 되심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또한 연약한 자들에게 무거운 종교의 짐을 지웁니다. 자신들도 전부 지키지 못하는 무거운 율법의 짐으로 사람들을 억누르고 좌절시킵니다. 그렇지 않아도 인생은 염려와 근심, 탐욕과 야망, 성취와 경쟁과 같은 무거운 짐투성이입니다. 그런데, 스스로 지혜 있다고 말하는 자들은 여기에 아주 무거운 율법과 종교의 짐까지 더 얹고서 구원에 이르는 길을 막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처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을 부르십니다. 그리고 그들의 억눌린 삶에 쉼을 주십니다. 하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멍에를 벗어 버리는 것이 곧 쉼과 안식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멍에를 벗겨 주겠다고 하시지 않고 “나의 멍에를 메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겠다는 의지와 결단, 헌신과 수고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예수님을 바라볼 때 무겁고 어려운 일이 아니라, 쉽고 가벼운 일이 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그 멍에를 함께 져 주시기 때문입니다.
지금 무거운 짐을 지고 있습니까? 이제 그 짐을 내려놓고 예수님께 나아갑시다. 우리 모두 예수님의 곁에서 그분과 함께 발맞추며 예수님 멍에를 지고 동행하는 가정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은혜 Talk
세상의 짐을 내려놓고 예수님의 멍에를 메는 삶을 살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결심 Talk
내가 내 삶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만 의지하기로 결단해요.
기도 Talk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배우며 매 순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