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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찬송가 183장 빈 들에 마른 풀같이

2019년 03월 송은정 뮤직 디렉터(사랑의교회 쉐키나 찬양단)

 봄이 오면, 추운 겨울 땅 속에 숨어 있던 씨앗에서 새싹이 돋아나요. 식물이 잘 자라서 꽃과 열매를 맺으려면 적절한 시기에 내리는 단비가 필요하죠.
오늘 함께 나눌 찬송가 183장 ‘빈 들에 마른 풀같이’는, 때를 따라 복된 소낙비를 내리시는 하나님에 대해 노래하고 있어요.
이 곡을 작사한 다니엘 휘틀 목사님은 청년 시절, 남북 전쟁에 참여했다가 부상으로 오른팔을 잃게 돼요. 절망적인 그때 처음으로 성경을 보게 됐는데, 그 모습을 본 간수가 그를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생각해 죽어 가는 다른 병자를 위해 기도하게 했어요. 휘틀 목사님은 말씀에서 읽은 대로 하나님이 우리를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에 초대하심을 전할 때, 평안히 죽음을 맞이하는 환자들을 보면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느꼈다고 해요. 그 후로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며 찬양시를 쓰게 되죠.


[가사]
빈 들에 마른 풀같이 시들은 나의 영혼
주님의 약속한 성령 간절히 기다리네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
성령의 단비를 부어 새 생명 주옵소서
반가운 빗소리 들려 산천이 춤을 추네
봄비로 내리는 성령 내게도 주옵소서


세상이 온통 생기로 가득한 봄이지만, 우리 마음은 메마르고 지쳐 있을 수 있어요. 새로 만나는 친구들, 새롭게 시작된 일상이 버거워 마음이 답답할 수도 있고요. 그럴 때면 때를 따라 소낙비를 내리시는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복된 소낙비를 내려 주심을 기억해요. 성령의 단비가 우리 안에 감사와 기쁨을 가득하게해 줄 거예요.
우리와 늘 동행하시며 중보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의지하며 새 학기를 즐겁게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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