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이 시대는 더 이상 ‘거룩’, ‘순결’, ‘정결’ 등을 강조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이런 단어를 잘 사용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는 달라야 합니다. 세상 속에 존재하지만, 세상에 속하지는 않은 존재로 지음받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세상과 우리를 구별하는 가장 중요한 모습은 바로 ‘거룩함’입니다. ‘거룩함’이라는 단어에는 ‘구별’이라는 뜻이 포함되며,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됐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그리스도인의 구별된 삶이 무엇인지 본문을 통해 살펴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바울이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더욱 힘쓰라고 요구한 것은 무엇인가요? (1절)

2.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거룩한 삶에 대해 가르칩니다. 바울이 말하는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요?(3~6절)

3. 바울은 거룩함을 저버리는 것은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8절)

4. 바울이 거룩함을 지키지 않는 삶에 대해 경계하는 것을 보며 무엇을 느끼나요?
 

5. 나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나요? 내가 버려야 하는 순결하지 못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6. 순결하지 못한 개인의 삶은 타인의 삶까지도 파괴합니다. 순결한 삶을 살기 위해 결단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써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바울은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거룩하고 순결한 삶을 살아가라고 말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쾌락과 욕심을 위해 살아갈 뿐 순결하고 거룩한 삶을 사는 데는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거룩함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에게 바라시는 것이 ‘거룩’이기 때문입니다. 순결하지 못한 삶은 개인의 문제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주변 사람까지 다치게 하는 위험한 죄의 뿌리가 됩니다. 내 삶에서 거룩함을 방해하는 것들이 있습니까?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힘 주시는 주님께 기도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삶을 이루는 순결한 제자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