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이 세상에 실패하지 않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백성 중에도 실패로 인해 가난해지고 어려운 상황에 빠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시며, 다른 백성에게도 그들을 도우라고 명령하십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은 그 방법과 이유에 순종하기만 하면 회복할 수 있습니다. 가난한 자들을 도우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오늘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하나님께서 가난한 자들에게 어떤 도움을 베푸시는지 본문을 통해 살펴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하나님께서는 가난하게 돼 빈손으로 있는 자들을 위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무엇을 명령하시나요?(35~37절)

2. 하나님께서는 가난하게 돼 종으로 팔린 자들을 어떻게 대하라고 말씀하시나요?(39~40절)

3. 하나님께서 가난한 자들에게 이자를 받거나 양식을 꿔 주는 것을 금하시고, 그들을 종으로 팔지 못하게 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38, 42절)

4. 하나님께서 가난한 자들을 “내 종들”이라고 말씀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5. 하나님께서는 힘든 사람과 가난한 사람을 자신의 소유로 선포하시며, 그들을 보호하십니다. 나는 하나님의 소유인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고 있나요?

6.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와 새로운 기회들을 누리며 살고 있나요? 하나님께서 회복시키시는 희년의 은혜가 내 삶에 뿌리 내리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들을 써 봐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죄로 인해 타락한 세상에서 살아갈 때,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해도 아픔과 슬픔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세상에서 실패를 경험하며 살아가는 자신의 백성에게 서로 돕고 서로에게 자비를 베풀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명령에는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정신이 잘 반영돼 있습니다. 우리는 그 명령에 따라 이웃을 구체적으로 도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백성에게 회복의 기회를 주시길 원하십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이자 예수님의 제자로서 하나님의 마음을 기억하며 가난한 자들에게 회복의 기회를 나누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