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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자

성(性), 하나님의 선물

2018년 10월 김대만 목사 (Youth&Community Ministry)

도서명 : 『성, 이성교제, 결혼과 혼전 순결』 (이정현 / 베다니출판사)

 아는 것 같지만 다 알 수 없고,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지만 절대 모를 수 없는 것이 있어요. 바로 ‘성(性)’에 관한 것들이에요. 사춘기가 시작되는 청소년의 몸 안에서는 신비로운 일이 일어나요. 남자의 몸에서는 테스토스테론, 여자의 몸에서는 에스트로겐이라는 성호르몬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어른의 몸으로 변화되는 거죠. 이 시기에 자신의 몸과 이성(理性)에 대해 관심을 갖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인생의 봄날
국어사전은 사춘기를 ‘몸의 생식 기능이 거의 완성되며 이성에 관심을 갖게 되고 춘정(春情)을 느낄 만한 나이’라고 정의해요. 생소한 표현인 ‘춘정’이라는 단어는 ‘봄날과 같은 젊은 때, 남녀 간의 사랑, 정욕’이라는 뜻인데, 아마도 어른들은 청소년기와 맞물리는 사춘기를 인생의 ‘봄날’이라고 생각한 것 같아요. 이성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으로 사랑을 시작하는 첫 나이라고 보기도 했고요. 수학 공식과 같은 개념적인 정의라기보다는 직접적인 경험과 오랜 관찰에서 나온 실제적인 정의일 거예요.
사춘기가 시작되면, 목소리를 비롯해서 몸의 이곳저곳이 달라지기 시작해요. 불편하고 어색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어요. 호르몬의 영향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좋았다’, ‘나빴다’를 널뛰듯 반복하는 감정 때문에 꼭 미친 사람 같기도 하지요. 또 ‘난 누구? 여긴 어디?’라는 질문이 대답하기 가장 어려운 질문이 되기도 해요. 청소년기에 일어나는 이 모든 변화에 잘 적응하게 되면 어느덧 건강하고 성숙한 어른이 돼 있을 거예요.


왜곡된 성문화
어른들의 우려는, 성과 관련된 악한 문화에 청소년들이 너무 많이 노출돼 있다는 거예요. ‘성’ 자체는 악한 것이 아니에요. 오히려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사람에게 선물로 주신 선한 것이죠. 그런데 그것을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이 ‘소비주의’와 ‘쾌락주의’의 도구로 왜곡해 사용하면서 문제가 생겼어요.
온라인 게임 속 여성 캐릭터는 현실 세계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모습으로 등장해요. 전사면서도 가슴과 배꼽, 다리를 다 드러내고 있죠. 실제로 그런 상태로 전쟁터에 나갔다가는 곧 죽고 말 거예요. 이 같은 비현실적인 여성 캐릭터가 게임에 많이 등장하는 이유는 단순해요. 게임의 주 고객이 남성이기 때문이에요. 남성의 시각을 자극해서 쾌락을 느끼게 하고, 게임에 더 많은 시간과 돈을 쓰게 하려는 전략이죠. 한마디로 게임 회사의 영업 방법인 거에요.
문제는 그런 식의 왜곡된 여성 캐릭터가 등장하는 게임이나 야동이 성에 대한 바른 생각을 왜곡시킨다는 거예요. 이런 문화에 자주 노출되다 보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성과 이성교제, 결혼에 대한 생각들 역시 왜곡될 수 있어요. ‘사귀다’와 ‘성관계를 하다’를 동일하게 생각하는 청소년이 많아진다는 건 걱정될 수밖에 없는 현상이에요.


순결한 삶
성에 대해 궁금해하는 친구들, 이성교제를 처음 시작하는 친구들에게 이정현 목사님의 책, 『성, 이성교제, 결혼과 혼전 순결』은 실제적인 도움이 될 거예요. 이 책은 영화와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과 SNS 뉴스 피드가 보여 주는 것과는 달리,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성에 대한 바른 생각’을 정립할 수 있게 해 줘요. 하나님 앞에서의 바른 삶은 순결한 삶이에요. 혼전 순결뿐 아니라 매일의 삶이 하나님 앞에서 순결하게 될 때, 세상의 악한 성문화에 휘둘리지 않는 거룩한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게 될 거예요.

Vol.71 2018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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