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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이달의 말씀

누가 이 나라의 진짜 주인인가

2017년 08월 안승훈 전도사 (<큐틴> 디렉터)
본문 : 열왕기하 1장 1절~7장 20절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주인인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왕과 선지자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나라를 관리하는 종입니다. 하지만 갈수록 왕들은 하나님께서 주인이심을 잊고 주변 다른 나라의 왕들처럼 주인 행세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통해 악한 왕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셨지만, 그들은 돌아오기는커녕 백성까지 악의 길로 인도합니다. 가장 악한 왕 아합의 아들들이 여전히 악의 길을 떠나지 못할 때, 선지자 엘리야의 영적 아들인 엘리사는 선한 길을 제시합니다. 대를 이은 악행에도 여전히 왕들의 회개를 기다려 주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발견합시다.


주인 행세하는 가짜 종 vs 진짜 주인의 종(열왕기하 1~2장)
가장 악한 왕 아합이 죽고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뒤를 잇습니다. 이스라엘의 가짜 주인들은 대를 이어 주인 행세를 합니다. 아하시야는 난간에서 떨어져 죽을병에 걸리자, 우상에게 자신의 상태를 물어보려 합니다. 그는 선지자의 꾸지람을 듣고 오히려 선지자를 잡으려 듭니다. 결국 그는 죽고 아합의 다른 아들 여호람이 왕이 됩니다. 한편, 악한 왕 아합과 이스라엘 백성에게 용감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던 엘리야도 세상을 떠날 때가 됐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사에게 능력을 주셔서 그를 스승인 엘리야만큼 사용하셨습니다. 엘리사는 엘리야의 대를 이어 이스라엘의 진짜 주인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전달자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합니다.


함부로 행동하는 가짜 주인(열왕기하 3장)
아들이 없었던 자신의 형제 아하시야의 뒤를 이어 왕이 된 여호람 역시 불순종하는 왕이었습니다. 비록 그는 아버지 아합이 퍼뜨린 바알 우상은 철거했지만, 여전히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근본적인 잘못을 고치지 않았습니다. 그의 형 아하시야가 하나님께 묻지 않고 행동했던 것처럼, 여호람도 모압의 반역이라는 문제가 닥쳤을 때 하나님께 묻지 않고 함부로 행동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사를 통해 여호람이 하나님과 상관없는 사람이 됐다는 것을 알려 주십니다. 다행히 그와 동맹해서 모압과 싸운 남유다 왕 여호사밧은 하나님께 물을 줄 아는 왕이었기에 그는 한 번의 전투는 이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원했던 전쟁의 최종적인 승리는 얻지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나라의 진짜 주인이 신경 쓰는 것(열왕기하 4~5장)
진짜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신경 쓰시고 돌보시는 것은 따로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종 엘리사를 통해 백성의 어려움을 돌보십니다. 남편이 죽어 먹고살기 어렵게 된 과부와 아이들에게 살아갈 방법을 마련해 주십니다. 또 하나님의 사람을 정성으로 돌보지만 정작 자신들에게는 자녀가 없는 부부에게 아들을 선물로 주십니다. 그 아들이 아파 생명을 잃자 그를 기적적으로 되살려 주시기도 합니다. 흉년으로 굶주린 선지자의 제자들을 먹이시고, 심지어 불치병으로 고통받는 다른 나라의 군대 장관까지도 살려 주십니다. 한편, 주인에게 받은 지위를 이용해 자신의 욕심을 챙기는 종은 저주를 받습니다. 선지자의 시종 게하시는 지위를 이용해 자신의 욕심을 챙기다가 저주를 받았습니다.


가짜 종도 돌보시고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열왕기하 6~7장)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백성을 돌보십니다. 선지자의 제자들은 살 곳이 없어 집을 짓다가 당시 매우 비싼 쇠도끼를 실수로 물에 빠뜨립니다. 그러자 물에 도끼를 띄우는 기적을 통해 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십니다. 이렇게 소소한 어려움까지 살피시는 하나님께서는 나라 전체가 맞닥뜨린 큰 어려움도 동시에 돌보십니다. 아람 군대가 쳐들어오자 국방을 강화하고 백성을 보호해야 할 왕은 아무 역할도 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왕에게도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시고,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를 통해 적군의 군대까지도 다스리시는 모습을 보여 주십니다. 그러나 적군이 다시 침입하자 왕은 모든 책임을 선지자에게 떠넘기며 위기 상황에서도 불순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번에도 왕과 군대 장관만 벌하시고, 백성에게 또다시 기회를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악한 왕들에게 충분히 경고하고 이들을 기다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몇 대에 걸쳐 회개할 기회를 주시며,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무엇을 바라시는지 선지자들을 통해 보여 주셨습니다. 열왕기하에는 시간과 세대를 거쳐 불순종한 왕들과 함께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선지자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다리시며 기회를 주시는 분이지만, 우리가 먼저 돌이키지 않으면 비참한 결과가 따릅니다. 잘못된 길로 계속해서 가지 않으려면 우리가 가진 시간과 에너지,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진짜 주인이 누구인지를 분명히 기억해야 합니다.Q

Vol.57 2017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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