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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사랑과 꿀 잠

2017년 05월 김대만 목사 (WE’ Ministry)

도서명 : 『주니어 묵상집』(프랜시스 리들리 하버갈 지음 / 죠이북스)

여러 가지 일이 한꺼번에 겹쳐 복잡한 마음으로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한 적이 있나요? 이리저리 뒤척이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는 심정으로 베개에 머리를 묻고 나면, 이내 잠이 들죠.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도 가볍게 말아 쥔 주먹으로 베개를 툭툭 내리쳐 모양을 바로 잡고 나면, 다시 숙면에 들기도 합니다.


단잠에 빠져드는 것처럼
지난 3월, 새 학년 새 학기를 시작하면서 걱정했던 일들이 있었을 거예요. 새로운 교실에서 낯선 친구들과의 첫 만남은 적지 않은 스트레스였을 테고요. 더 많아지고 어려워진 공부 때문에 부담이 컸을 거고, “네 꿈은 뭐니?”라고 묻는 사람들의 질문도 많이 불편했을 거예요.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반 친구들과도 친해져 마음을 나누는 친구를 사귀기도 하고, 수업에도 집중하면서 작년보다는 내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가게 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며 안도의 숨을 내쉬기도 했을 거예요. 마치 단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베개를 정리하곤 깊은 잠에 빠져드는 것처럼 말이죠.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에게 단잠을 주셔
시편 127편을 쓴 시인은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시 127:2)라고 노래해요. 이 고백은 어떤 뜻일까요? 중·고등학생들의 고된 학교생활과, 어려운 형편에 어쩔 수 없이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 힘든 삶 가운데서 깊은 잠을 자는 건 힘든 일이에요. 몸을 이리저리 돌려 봐도 걱정과 고민으로 머릿속이 가득하다면 쉽게 잠들지 못하는 건 당연해요.
그러나 시인은 모든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다고 말해요.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랑하시기 때문이죠. 남들이 보기에는 체념하는 듯 보일지라도, 삶의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다 말씀드리고 “하나님, 이제 하나님께서 이 모든 걱정과 염려의 문제를 다 해결해 주세요”라고 기도하는 사람은 비로소 깊은 잠을 잘 수 있어요. 내 편에서 더 이상 할 일이 없어지기 때문이에요.


끙끙대지 말고 하나님께 맡겨!
하나님께서는 자신에게 엄청난 신뢰를 보이는 사람을 사랑하세요. “내 힘으로는 안 되고, 오직 하나님만이 가능하세요”라고 말하는 사람은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이에요. 우리의 선한 아버지이신 하나님께서는 문제를 혼자 끌어안고 끙끙대다가 도저히 안 되겠다며 자신에게로 가지고 나오는 사람을 ‘사랑’하시고 도우시죠.
근심과 걱정과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다 맡기면,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머리맡에 놓인 베개를 툭툭 쳐서 깊은 잠을 위한 잠자리를 마련해 주세요. 하나님의 크고 따뜻한 손길을 느낀 사람은 평안한 잠을 잘 수 있어요.
하나님께 전폭적인 신뢰를 드릴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잠자리에 들기 전, 두 손 모아 기도하기 전,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거예요. 모든 걱정을 하나님께 맡기고 쉴 수 있는 말씀의 베개를 준비하는 거예요. 오늘 했던 큐티 본문을 기억하고 다시 한번 깊이 묵상하며 말씀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 깊은 잠을 잘 수 있어요.
이달에 소개하는 책 『주니어 묵상집』은 작가 프랜시스 리들리 하버갈이 지은 31일간의 말씀 묵상집이에요. 저녁의 ‘작은 베개’ 묵상과 새 아침의 ‘종소리’ 묵상이 여러분의 삶을 평안과 능력으로 안내할 거예요. 큐티와 함께하는 좋은 묵상 글과 찬송 시로 하나님께 신뢰를 드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요. <큐틴>친구들, 이제 푹~ 잘 자요~Q

Vol.54 2017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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