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모든 물건은 만들 때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의자는 앉기 위해, 시계는 시간을 보기 위해 만들어집니다. 아무리 새것이라 해도 목적에서 벗어나면 가치 없는 것이 되고 맙니다. 우리 또한 목적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습니다. 이사야 43장 21절 말씀에는 하나님을 찬송하고 예배하기 위해 우리가 지어졌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목적대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 살펴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아도니야의 대관식이 끝날 쯤에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은 어떤 소식을 전했나요?(43~45절)

2. 솔로몬이 왕위에 오른 후 신하들과 다윗은 어떻게 반응했나요?(47~48절)

3. 다윗이 솔로몬을 향한 신하들의 축하 메시지에 대해 질투하지 않고 하나님을 찬송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4. 다윗은 죽음을 맞이할 침상에서 기뻐하며 “여호와께서 오늘 내 왕위에 앉을 자를 주사 내 눈으로 보게 하셨도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를 통해 다윗이 어떤 사람임을 알 수 있나요?

5. 다윗은 좌절이 아닌 소망을, 분노가 아닌 감사와 기쁨을 가진 자였습니다. 죽음을 앞두고 여호와께 절하며 찬송하는 그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끼나요?

6. 상황을 이끄시는 하나님께 마음을 집중할 때 여러분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하나님께 더욱 집중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할지 생각하고 나눠 봐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우리 삶의 목적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그분을 찬송하는 것입니다. 모든 상황을 뛰어넘어 하나님을 찬송하기 위해서는 상황보다 하나님께 더욱 집중해야 합니다. 모든 것이 합력해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우리는 좌절하거나 낙망하지 않고 언제나 하나님께 기쁨의 고백을 드릴 수 있습니다. 다윗은 죽음을 앞두고 왕위에서 물러나는 순간에도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이 아니라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주목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사람이나 환경 또는 우리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을 바라보면서 주님을 찬송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