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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자

내 눈앞에 펼쳐진 성경

2016년 12월 김대만 목사 (신언교회 청소년부)

도서명 : 『성경 파노라마』(테리 홀 지음 / 규장)

찰칵~ 찰칵, 찰칵! 스마트폰 카메라를 켜고 파노라마 모드로 바꿔 보세요. 그러고 나서 한쪽 방향으로 스마트폰 카메라를 옮기면서 여러 번 셔터 버튼을 눌러 사진을 찍어 봐요. 그러면 멋진 파노라마 사진이 완성될 거예요.


파노라마의 유래
파노라마(Panorama)는 본래 ‘큰 전망’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예요. 요즘에는 360도 방향의 모든 경치를 담아내는 기법이나 장치, 또는 그렇게 담아낸 사진이나 그림을 주로 의미해요.
파노라마의 기원은 과거 유럽에서 둥근 모양의 건물 내벽에 전방위로 풍경화를 그려 넣어 마치 그 건물 안에서 실제 풍경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게 한 데 있어요. ‘파노라마’라는 단어는, 1792년 영국의 미술가 로버트 바커가 자신의 그림을 표현할 때 이 단어를 사용한 것에서 유래해요. 그는 ‘모든’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판’(pan)과 ‘경치’를 의미하는 ‘호라마’(Horama)를 조합해서 ‘파노라마’(Panorama)라는 단어를 자신의 전시회에 사용했어요.


시간을 달려서
파노라마의 장점은 한 사람을 둘러싸고 있는 풍경을 사진 한 장으로 모두 확인할 수 있다는 거예요. 고개나 몸을 돌려야 볼 수 있는 전체 풍경을 파노라마 사진 한 장으로 찍어 놓으면 언제 어디서나 그날의 멋진 풍경을 떠올릴 수 있죠. 그 자리에 없었던 사람이라도 그날, 그 장소, 그 사건의 감흥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사진이라면 더없이 좋은 파노라마 사진이 될 거예요.
마치 정지된 화면 같은 파노라마 사진에는 시간의 의미를 더할 수도 있어요. 파노라마 사진 필름을 바닥에 펼쳐 놓은 후,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주요 사건들을 시간 순서대로 배치하는 거예요. 그러면 마치 영화 필름처럼 개인의 역사를 보여 주는 시간의 파노라마 사진을 완성할 수 있게 돼요. 한 사람의 일생을 잘 보여 줄 수 있는 파노라마 사진이 있다면, 한 편의 멋진 영화로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요?
자, 이제 혼자만의 조용한 공간을 찾아 지나온 모든 일들을 떠올려 보세요. 눈앞을 스쳐 지나가는 장면이나 사건들이 있을 거예요. 부모님께 사랑받았던 어린 시절의 장면, 처음 교회에 나갔던 어느 주일 아침의 예배실 전경, 여름성경학교에서 열심히 찬양하던 날, 많은 친구를 사귄 중1 신입생수련회와 눈물 콧물을 쏟으며 기도한 고1 여름수련회 저녁 집회 장면, 힘들었지만 많이 성장했던 제자훈련의 한 장면, 심하게 다툰 친구와 화해했던 장면…. 이 장면들을 모두 연결해 놓으면 내 인생의 파노라마 사진이 될 거예요.
영화와 같은 파노라마 사진을 만들고 나면,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내 삶을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어떻게 나와 동행하셨는지를 살펴보는 거예요.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깊이 들여다보는 성찰의 시간을 갖는 거죠. 이렇게 인생의 파노라마 사진이 완성되면, 하나님께서 만들어 가실 여러분의 멋진 인생에 기대감을 가질 수 있을 거예요.


나를 위한 하나님의 러브스토리
이달에 소개할 책은 테리 홀 목사님의 『성경 파노라마』예요. 이 책은 성경 전체의 큰 그림을 보여주는 파노라마 사진과 같아요. 창조의 장엄함과 죄로 인한 타락, 이스라엘의 역사, 예수님의 탄생과 사역 그리고 죽으심과 부활, 교회의 확장과 선교, 종말까지 파노라마 사진처럼 보이는 성경 개관을 통해 여러분을 위한 한 편의 영화와 같은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죠. 파노라마와 같은 성경 이야기에 여러분의 인생 파노라마가 연결될 때, 그 삶은 사람들과 하나님께 길이길이 잊히지 않는 멋진 이야기가 될 거예요.Q

Vol.49 2016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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