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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이레, 예루살렘 성전 산

2016년 12월 이문범 교수(사랑누리교회, 총신대학원 성지연구소)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여리고에서 차를 타고 30분 정도를 달리면 1km 떨어진 감람 산에 도착한다. ‘경배의 산’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에 서면 예루살렘이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광경이 황홀하다. 예루살렘을 자세히 살펴보면, 동쪽에는 기드론 골짜기, 남쪽과 서쪽은 힌놈의 골짜기가 둘러 있다. 북쪽이 공격에 취약해 헤롯은 성전 북쪽에 안토니아 요새를 만들고, 자신의 궁전 북쪽에도 망대들을 만들어 놓았다.
예루살렘의 남쪽 나지막한 자락에는 실로암과 기혼 샘이 있는 다윗 성이 보인다. 다윗 시대까지는 이곳이 예루살렘이요, 시온 산이었다. 그러나 솔로몬이 모리아 산 위에 성전을 세우면서 예루살렘의 중요성은 오늘날 황금 사원이 서 있는 성전 산에 집중된다. 이후 성이 확장되면서 현재 마가의 다락방 지역까지 커지게 된 것이다.
황금 돔 뒤에 있는 검정 지붕 교회가 ‘골고다교회’다. 헤롯은 성 밖에 있던 골고다까지 성벽으로 둘렀지만, 완성되자마자 로마에 의해 파괴됐다. 현재는 이곳까지 성벽이 둘러져 있지만, 정작 오랜 성인 다윗 성과 마가의 다락방은 성벽 밖에 있다.


예루살렘에 예비된 성전
감람 산에서 바라볼 때 솔로몬 성전이 있던 곳에 모슬렘들이 황금 사원을 세웠다. 그들은 아브라함이 이곳에서 이삭이 아닌 자신들의 조상 이스마엘을 제물로 드리려 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성경에 기록된 대로 아브라함이 이삭을 드리려 했을 때 하나님께서 막으셨으며, 준비하신 제물로 제사를 드리게 하셔서 이 장소는 “여호와께서 준비하신다”라는 뜻의 ‘여호와 이레’라고 부른다.
다윗은 인구 조사 때 반드시 각 사람의 생명 값을 내야 했는데 이에 실수하고 만다. 그래서 성경의 경고대로 전염병이 돌자, 갓 선지자는 그에게 모리아 산 정상에 위치한 아라우나 타작마당에 가서 제사를 드리라고 했다.
다윗이 아라우나에게서 타작마당을 사고 그곳에서 제사를 드리자 하나님께서 불을 내려 응답하셨고, 이 모습을 본 다윗은 아라우나 타작마당을 성전을 지을 장소로 정했으며, 솔로몬으로 하여금 성전을 건축하게 했다.
예수님께서는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다”(눅 13:33)라고 말씀하시고, 예루살렘에 오셔서 죽임을 당하셨다. 그는 성전의 남문 쪽에 마련된 공회에서 유대 지도자들에 의해 사형 선고를 받고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셨다. 


온전한 성전이 되신 예수의 역사
예수님께서는 성전이 돌 위에 돌 하나 놓이지 않고 무너질 것이라고 예언하셨다. 예수님께서 온전한 성전을 완성하실 때, 돌로 지어진 솔로몬의 성전이나 헤롯 성전은 필요하지 않게 됐다. 성경은 새로운 성전을 말한다.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고후 6:16).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하나님의 계획대로 예루살렘에서 죽으심으로 우리를 성전 되게 하셨다. 그러므로 거룩한 성전인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다.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고후 7:1).Q

Vol.49 2016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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