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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 쏙쏙

환경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가요?

2016년 06월 김지혁 목사 (사랑의교회)

 비상사태! 지구는 몸살 중
“우리 세계는 지난 2015년, 역사상 가장 더웠던 한 해를 겪었습니다. 기후 변화는 현실입니다. 전 인류와 동물을 위협하는 가장 긴급한 사안이며, 지금 그 방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지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수상 소감을 밝혔단다. 그의 말처럼 오늘날 환경 위기는 전 인류를 위협하는 긴급한 문제야.
지금껏 모든 나라가 양적 위주의 성장을 추구한 결과 자연 자원과 에너지가 고갈됐고, 이로 인해 자연 환경이 훼손되며 이상 기후 변화 등 각종 환경적 부작용이 야기되고 있어. 연간 1만 종의 야생 동식물이 멸종하고 있고, 해마다 육지의 0.1%가 사막화되면서 생명력을 잃어 가고 있다고 하니 정말 심각하지.


그리스도인의 책임은 무엇일까?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생태학자들은 기독교 신앙이 환경 위기의 주범이라는 비판을 하고 있어.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한” 결과, 폭발적인 인구 증가가 일어났고, “땅을 정복하라”는 말씀은 마치 자연을 무제한적으로 이용해도 된다는 면허증 역할을 해 자연 파괴의 근본적 원인이 됐다는 거야. 기독교는 이렇게 인간 중심적으로 자연에 무관심하거나 적대적인 입장을 유지해 왔다는 주장이지. 친구들 생각은 어때? 우리 앞에 있는 심각한 환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책임 있는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생각과 태도는 무엇일까?


자연은 돌봄과 사랑의 대상
창조 당시 자연의 모습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것이었고, 인간에게는 선한 청지기로서 하나님께서 지으신 자연을 잘 보전하고 돌볼 책임이 주어졌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해.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대리인으로서 아름답게 경작하고 관리하라는 것이지, 환경 파괴를 부추기거나 정당화라는 것이 아니야. 우리에게 주어진 자연 환경 역시 하나님의 피조물로, 정복과 착취의 대상이 아닌 돌봄과 사랑의 대상인 것이지.
결국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 위기의 근본 원인은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인간의 이기적인 욕망에서 비롯됐다고 할 수 있어. 그동안 인간의 욕심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자연을  훼손해 왔고, 결국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자연을 아름답게 지키는데 실패하고 말았지. 이 점에서 모든 사람들은 물론이고, 그리스도인들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음을 인정해야 할 거야.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 우리는 환경지킴이!
환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선 자연에 대한 성경적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할 것 같아. 약탈과 파괴를 일삼고 그것을 정당화했던 인간 중심주의적인 세계관을 우리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어. 그렇다고 자연을 인간과 동일한 위치에 놓고 자연이 그 자체로 본질적인 가치와 권리를 갖는다고 주장하는 생명 중심주의도 인정할 수 없단다. 우리가 놓지 말아야 할 마지막 대안은 하나님 중심적인 세계관을 회복하는 거야.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만물의 주인이심을 기억하자.
하나님께서는 모든 창조 세계에 관심이 있으시기 때문에 환경 위기는 곧 우리 신앙의 문제와도 연결된다는 생각을 가지면 좋겠어. 하나님께서 태초에 세상을 지으셨던 마음을 말씀을 통해 바르게 알아가는 시간도 필요할 것 같아.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던 모든 창조 세계를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돌봐야 할 책임이 있어. 자연에 대한 인간의 권리가 남용되지 않도록 힘쓰는 친구들 되길 바랄게.
오늘부터 우리 집에서, 학교에서, 모든 일상의 삶 속에서 소비를 절제하고 쓰레기를 줄이며 재활용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어떨까? 우리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상 속 환경을 하나님 보시기에 좋게 가꿔 가는 그분의 대리인이라는 사실을 잊지마! 지금부터라도 아파하는 자연에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켜 주는 청지기, <큐틴> 친구들이 되길 기도할게.Q


Vol.43 2016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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