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우리는 현실 속에서 믿음으로 소망을 품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우리의 최종 목적지는 이 땅이 아니라 영원한 천국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가치관과 삶의 목표는 세상 사람들과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천국에 소망을 둔 자로서, 어떤 시선으로 이 땅을 바라봐야 할까요?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상황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오늘 본문을 통해 한번 살펴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하나님께서 사래를 통해 어떤 약속을 이루실 거라고 말씀하시나요?(15~16절)

2.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 앞에 아브라함은 어떤 반응을 보였나요?(17~18절)

3. 아브라함의 반응에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말씀하시나요?(19~21절) 신실하신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아브라함은 왜 이런 반응을 보였을까요?

4.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불신을 잠재우기 위해 세 가지 확증을 보이셨습니다(19~21절). 이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떤 분임을 알 수 있나요?

5. 자신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하나님께 아브라함은 믿음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아브라함을 보며 무엇을 느끼나요? 

6. 신실하신 하나님 앞에 믿음의 사람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지금 내게 요구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힘든 상황이 오더라도 무너지지 않고 믿음을 지키기 위해 내가 뛰어넘어야 할 벽은 무엇인지 함께 나눠 봐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이 어떤 상황 속에서도 능력의 하나님을 의지하며 현실의 한계를 뛰어넘기를 원하십니다. 아브라함에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사라를 통해 아들을 주시고, 사라를 여러 민족의 어머니로 세우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신실하신 하나님께 집중하기보다 90세가 된 아내의 현실에 집중했습니다. 하나님이 아닌 현실을 봤기 때문에 믿음 없는 행동이 튀어나온 것입니다. 우리의 시선은 어떠한가요? 현실에 집중하고 있나요, 아니면 하나님께 집중하고 있나요? 우리 시선을 온전히 하나님께 돌리고, 하나님께서 기쁘게 사용하실 믿음의 주인공으로 준비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