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세상 만물을 창조하실 때부터 하나님의 열심은 사람에게 집중돼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사람을 대하는 태도나 마음은 언제나 사랑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하지만 언제나 문제는 사람이었습니다. 세상의 화려하고 그럴 듯한 유혹에 넘어가 마음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지 못하고, 결국 진정한 삶의 가치들을 잃어버렸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어떤 모습인가요? 오늘 말씀을 통해 나는 정녕 하나님만 향해 서 있는지 생각해 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번제를 드리자 여호와께서는 노아에게 어떤 말씀을 하셨나요?(8:21)

2. 하나님께서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가족들에게 어떤 명령을 하시나요?(9:1~4)

3. 그들에게 금지하신 것은 고기를 피째 먹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 그것을 금하셨으며, 피는 무엇을 의미하나요?(9:4~5)

4. 노아와 그의 가족들에게는 모든 것이 자유로웠지만 한 가지가 금지됐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생명을 어떻게 여기심을 알 수 있나요?(9:6)

5. 창조주 하나님께서 생명을 존귀하게 여기시는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끼나요? 나는 그동안 생명을 어떻게 생각하며, 어떤 마음으로 대하고 있었는지 나눠 봐요.

6.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생명을 소중히 다루기 위해서 고쳐야 할 습관과 행동은 무엇인가요?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학교, 가정, 교회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은 무엇이 있나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의 죄악을 홍수로 심판하신 후에 모든 생물을 다시는 물로 멸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창조하신 후 주셨던 사명을 또다시 주십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인간은 다시 모든 것을 다스릴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서 금지하신 것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하는 생명의 존엄성입니다. 사람을 자신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그를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께서 생명을 어떻게 대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한 생명의 소중함을 삶으로 세상에 알리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