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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우리교회 중고등부] 교회 안의 제자? NO! 세상 속의 제자? YES!

2016년 03월 백지희 기자

탐방교회 : 의왕우리교회 중고등부

안녕, <큐틴> 친구들! 새 학년 새 학기라서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맞는 3월. 아직 날씨는 쌀쌀하지만, 친구들 마음에는 예수님을 향한 사랑으로 따뜻한 봄날이 이어지길 기도해. 이번에 소개할 교회학교는 의왕우리교회(담임 : 온기섭 목사) 중고등부야. 매주 40명의 중·고등학생들과 13명의 선생님이 모여 알콩달콩한 추억을 만들어 가는 이곳의 이야기, 다들 마음 활~짝 열고~ 들을 준비 됐지? ^^


우리~ 말씀 안에서 질문하자!
의왕우리교회 중고등부 친구들은 의왕뿐만 아니라 군포, 안양, 수원, 안산 등 멀리서 부모님과 함께 교회에 오고 있어. 그리고 의왕우리교회가 우성고등학교 안에서 예배드리다 보니 아무래도 친구들은 ‘학교에서 예배를?’이라는 생각에 어색하고 신선한 느낌도 있었던 게 사실이야.
하지만 예배와 제자훈련, 기도회를 통해 친구들은 점차 교회 안에 들어와 참여하며 하나 된 공동체를 세워가고 있었어! 중·고등학생 시기는 그 어느 때보다 세상의 문화와 흐름에 노출돼 분별력을 갖기 어려운 때잖아. 그리고 학업과 입시에 너무 몰두하다 보면, 인생에 대한 뜨거운 고민 없이 학창시절을 보내게 되기도 하고 말이야. 그래서 의왕우리교회 친구들은 중·고등학생 시절 말씀 안에서 스스로 질문을 던지는 훈련을 많이 하고 있어.
특별히 작년에는 주일 오후 성경읽기반(10주)에서 창세기와 출애굽기를 함께 읽었는데, 성경을 읽는 데서만 그치지 않고, 말씀을 세상과 삶에 비춰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대. 이 시간을 통해 친구들은 세상이 말하는 방식과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하고 구별된 기준들을 세우게 됐대. 그런데 성경의 가치관을 사수하려다 보니 학교에서 친구들과 갈등 아닌 갈등(?)도 겪었다고 해. 말씀 안에서 질문하며 예수님을 닮아 가기 위해 힘쓰는 친구들의 모습, 정.말. 멋.져!

 

우리~ 세상 속의 제자로 자라가자!
작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제자훈련(10주)으로 올해는 학생 리더가 세워졌단다! 이 친구들은 한 번의 제자훈련으로 훈련을 마치는 게 아니라, 리더모임과 큐티반, 토기굽기 기도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계속 훈련받으며 진정한 제자로 자라가고 있어. 큐티반은, 올해부터 중고등부가 <큐틴>으로 말씀 묵상을 하는데, 모여서 묵상한 말씀과 삶을 나누며 은혜를 흘려보내고 있어. 토기굽기 기도회는 매월 첫주 토요일 오전에 모여서 드리는데, 예수님의 손에 들린 토기 같은 우리가 기도를 통해 귀하고 아름다운 그릇으로 쓰임받게 되기를 기대하는 시간이지.
이런 훈련의 시간들이 필요한 이유는 뭘까? 교회 안에만 머물러 있기 위해서일까? 아니~ 바로 우리가 세상으로 나갔을 때 그리스도인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예수님의 제자답게 살기 위해서야. 그래서 의왕우리교회 중고등부 친구들은 학교라는 세상 속에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 나라를 아름답게 세워 갈지 함께 고민하며 나아가고 있었어.
특별히 의왕우리교회가 우성고등학교에서 예배드리다 보니, 교내 기독교 동아리인 하임과 연계해서 사역을 하고 있어. 중고등부 담당이신 박지섭 강도사님이 매주 C.A.시간에 참여해 함께 동아리활동을 하고 계신대. 또 월, 화, 금요일 점심시간에는 학교에서 기도회를 하며, 동아리 친구들뿐 아니라 함께 기도하기를 원하는 학생들과도 모여 다 같이 기도하고 있대. 이 시간에 참여하는 친구들은 앞으로 이 모임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비전을 품으며 기도하고 있고, 이 친구들을 대상으로 제자훈련도 진행될 계획이래! 한 명의 작은 자가 훈련을 받고 기도의 무릎을 꿇어, 그 영향력이 학교로 번져가는 일...생각만 해도 참 아름다워.
그뿐 아니라 작년 추수감사절에는 중고등부 친구들이 같이 노방전도를 나갔어. 처음이라 긴장되긴 했지만 준비부터 서로를 격려하는 훈훈한 분위기였고, 친구들은 처음 만난 지역 어르신들께 용기 내 다가가며 복음을 전했대~ 작년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쓸 계획이라고 하니, 친구들을 통해 복음의 능력이 선포되길 기도해.

 

우리 선생님~ 감사합니다♥
친구들의 이런 열심 뒤에는 늘 그렇듯이 든든히 친구들 편이 돼 주는 선생님들이 계셔. 선생님들은 매주 토요일에 모여 <큐틴> 소그룹 성경공부 내용을 나누며, 말씀으로 활발히 소통하는 소그룹이 되길 기도로 준비하고 계셨어. 특별히 중·고등학생 시기는 누군가 정해 놓은 정답대로 생각하기보다, 폭넓게 생각하는 훈련을 하는 게 중요하잖아. 그래서 선생님들도 정답보다는 질문을 나누며 친구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 위해 많은 훈련을 하고 계시더라고.
또 일명 ‘교사의 배달’이라는 시간이 있는데, 선생님들이 점심시간마다 간식을 들고 친구들의 학교로 찾아가는 거야. 작년 <무한도전>에 방영된 ‘배달의 무도’편 패러디라고 해~^^ 아무래도 학교에서 교회 선생님들을 만나면 완전 반갑고 새로운 느낌이겠지? 이렇듯 서로 색다른 모습을 발견하며 짧지만 즐거운 교제 시간을 갖고, 생일 맞은 친구들이 있으면 함께 생일 축하를 해 주기도 했대. 친구들은 이런 선생님들의 헌신으로 더욱 교회 공동체에 마음을 열고, 예수님의 좋은 제자가 되기로 다짐하고 있어.

“여호와를 기뻐하라”라는 말씀으로 2016년 올해를 힘차게 달려가고 있는 의왕우리교회 중고등부. 큐티를 통해 말씀을 생활화하고, 그 말씀으로 세상을 비추기를 소망하는 친구들의 수고가 풍성히 열매 맺을 그날을 기대하며, 오늘도 삶의 자리에서 말씀대로 살려 애쓰는 친구들 모두를 마음 다해 찐~하게 응원해!Q       

 

Vol.40 2016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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