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아이돌 가수에게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은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을 할 때일 것입니다. 또 영화 감독에게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은 영화제에서 수상할 때일 것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영광스러운 순간을 꿈꾸고 이를 이루기 위해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은 언제일까요? 본문을 통해 예수님의 제자가 좇아야 할 삶의 모습과 태도에 대해서 살펴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소식에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하나요? 또한 사람들이 이렇게 반응한 이유는 무엇인가요?(12~13, 18절)

2. 명절에 온 사람들이 빌립에게 요청한 내용은 무엇인가요?(20~21절)

3. 사람들이 생각한 일반적인 의미의 영광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영광은 어떻게 다른가요?(23~24절)

4. 예수님께는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귀히 여기신다고 말씀하시나요?(25~26절) 예수님께서 자신의 영광을 포기하시면서까지 이 땅에서 사람들을 섬기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5. 나는 세상의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고 있나요?

6.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제자의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의 영광을 좇기 위해 내가 결단해야 할 일을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많은 사람들이 세상적인 기준에서 무엇인가를 성취해 사람들에게 박수와 인정을 받을 때, 자신이 영광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한순간의 영광에 불과합니다. 이 세상의 영광은 바람을 잡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은 십자가에서의 죽음을 통해 모든 사람들의 생명을 회복시키신 순간이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제자라면,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영광의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번 한 주간, 세상의 영광을 얻기 위해 노력하기보다 자신을 희생해 온 인류를 살리신 예수님의 영광을 좇는 주님의 제자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