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고난과 어려움에 대처하는 십대의 방식은 무엇일까요? 1번, 친구와 상담을 통해 방법을 찾는다. 2번, 하나님께 기도한다. 3번, 고난을 정면 돌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나는 고난을 만났을 때 어떻게 하나요? 고난이 찾아오는 것을 반가워하거나 고난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오히려 디모데에게 자신과 함께 고난을 받자고 말합니다. 바울이 왜 디모데에게 이런 말을 하는지 본문을 통해 살펴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바울은 디모데에게 무엇을 당부하나요?(1~2절) 

2. 바울은 디모데에게 어떤 사람이 되라고 비유했으며, 그 사람은 무엇을 감수한다고 말하나요?(3절)

3. 바울은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또한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4절) 

4. 바울이 그리스도인을 운동선수와 농부로 비유하며 전하고자 한 내용은 무엇인가요?(5~6절)

5. 바울은 디모데에게 고난을 함께 받자고 권합니다. 나는 예수님을 위해 복음을 전하며 고난받는 일에 참여하고 있나요?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바울은 믿는 자들이 예수님 안에 있을 때 은혜 가운데 더욱 강해진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이루고 고난받는 일에 참여하기 위해 내가 결단해야 할 일을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바울은 디모데에게 예수님의 은혜 가운데서 강해지라고 말하며, 함께 고난을 받자고 합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병사처럼, 운동선수처럼, 농부처럼 끝까지 인내하며 고난받는 일에 함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좋은 병사처럼 주님께 헌신해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훌륭한 운동선수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고 따르며, 성실한 농부처럼 아름다운 열매가 맺히는 날까지 묵묵히 수고하고 인내해야 합니다. 이것이 믿는 자들에게 주어진 사명입니다. 바울의 권면을 기억하며, 복음 전파를 위한 고난에 참여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이루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