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나만 아니면 돼”, “남보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라” 등 세상은 성경과 전혀 다른 교훈을 가르칩니다. 그러다 보니 십대의 삶에까지 학교 폭력, 왕따, 와이파이 셔틀 등 복음과 거리가 먼 악한 문화가 깊이 들어와 있습니다. 문제는 하나님을 믿는 십대조차 이런 거짓 교훈과 잘못된 문화에 빠진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의 교훈대로 선한 양심을 지키며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세우며 살아가는 방법은 무엇인지 본문을 통해 살펴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바울이 디모데에게 에베소에 머물라고 요청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복음이 아닌 다른 교훈, 즉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는 것이 좋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3~4절) 

2. 바울이 가르친 교훈의 목적은 무엇인가요?(5절) 

3. 복음의 교훈에서 벗어난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인가요?(6~7절) 이들이 헛된 말에 빠지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4.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이를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어떤 모습을 보이나요?(19~20절)

5. 믿음의 선한 싸움을 위해서는 ‘선한 양심’이 필요합니다. 나는 선한 양심을 가지고 있는지 내 모습을 돌아봐요. 

6. 거짓 가르침은 무의미하지만, 올바른 가르침은 사랑에 뿌리를 둔 실제적인 선한 행동을 가져옵니다. 선한 양심을 가지고 선한 행동에까지 이르기 위해 내가 결단해야 할 일을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바울은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 성경의 참된 교훈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성도는 이 땅에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뜻과는 전혀 다른 교훈들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그리스도인을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듭니다. 이는 믿는 자들이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지 못하게 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게 하려는 마귀의 전략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 삼아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선한 양심을 통해 바로 서야 합니다. 마귀의 속임수에 속지 말고, 선한 양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세우며 살아가는 자녀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