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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다가가는 다섯 걸음

2019년 10월 김대만 목사 (Youth&Community Ministry)

도서명 : 《10대, 나를 발견하는 30일》(이자벨 세르방 / 글담출판)

 지난 7월, 광주광역시에서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최됐어요. ‘경영’ 종목을 포함해 ‘다이빙’, ‘하이다이빙’, ‘아티스틱 수영’, ‘오픈워터 수영’, ‘수구’ 등 총 6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는데, 그중 사람들의 이목을 끈 경기는 수구였어요. 대회 개최국인 우리나라는 여자부 수구 경기에 자동 출전권을 가졌지만, 수구 국가 대표팀이 없어 대회 두 달 전에야 대표팀을 꾸렸어요. 전문 선수는 한 명도 없고, 종목을 바꿔 출전하게 된 전(前) 수영 선수들과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꾸려진 팀이었죠.


역사의 한 획
여자 수구팀의 목표는 ‘한 골만 넣자’였어요. 이 목표를 이루는 데 대표팀이 두 경기에서 내어준 점수는 무려 94점이었어요. 헝가리전에서는 0-64로 패배했고, 러시아전에서는 0-30으로 패배했죠. 하지만 선수들은 ‘한 골만 넣자’는 목표를 포기하지 않았어요. 결국 경다슬 선수의 골로 모두가 열망하는 바로 그 목표를 이루고야 말았죠. 선수들뿐만 아니라 관중들도 얼마나 기뻐했는지 몰라요. 점수를 모른 채 골 장면만 봤다면, 결승전에서 승리를 굳히는 골이라고 생각했을 거예요.
경다슬 선수는 자신의 첫 골이자 국가 대표 수구팀의 첫 골에 대해 “여자 수구팀이 골을 넣은 건 역사의 한 획을 그은 것과 같다”라고 말하며 크게 기뻐했어요. 경기를 보는 모든 이의 마음을 움직인 정말 특별한 ‘역사’가 됐어요.
수영 국가 대표를 꿈꾸던 13명의 선수들은 자신이 수구 국가대표가 되리라곤 생각지도 못했을 거예요. 많은 친구들이 꿈이 없다고 말할 때, 11명의 청소년은 아무도 걷지 않은 길을 내딛는 개척자가 됐고, 그들에게 수구 경기에서의 ‘한 골’은 의미 있는 ‘성공 경험’이 됐어요.


꿈으로 향하는 길
수구 국가 대표라는, 낯설지만 멋진 꿈을 이뤄 가는 선배들과 친구들을 보면서 ‘나도 꿈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있을 거예요. 바로 그런 친구들을 위해 이 책을 소개해요. 《10대, 나를 발견하는 30일》은 전 스탠퍼드 대학 교수이자 세계 교육 시스템을 연구하는 ‘세계의 학교’를 설립한 이자벨 세르방 교수님의 연구를 바탕으로 해요.
저자는 꿈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먼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라고 물어요. 꿈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잘 알아야 하거든요. 자신이 원하는 직업에 대한 탐구도 좋고, 먼저 꿈을 이룬 사람들을 연구하는 것도 중요해요. 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그 꿈을 이뤄 갈 주체인 자기 자신에 대해서 아는 거예요.
이 책은 꿈을 찾기 위한 다섯 걸음으로 구성돼 있어요. STEP1. 나를 발견하는 힘_자존감 쌓기, STEP2. 나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STEP3.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 걸까요?, STEP4. 나의 긍정적인 마음이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요, STEP5. 주체적인 미래 계획서 완성하기. 이 다섯 걸음을 차례로 따라가다 보면, 30일 후 확실히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거예요.
저자는 꿈을 찾는 이들에게 ‘편안한 영역에 머물러 있지 말고 과감하게 낯선 영역으로 나오라’고 말해요. 만약 수구 국가 대표팀 선수들이 오랫동안 연습하던 수영장 레인 안에 머물러 있고, 청소년 선수들이 교실을 지키고 있었다면, ‘한 골’을 넣는 감격적인 진짜 ‘역사’를 쓸 수 없었을 거예요.
《10대, 나를 발견하는 30일》을 통한 힘찬 발걸음이, 여러분이 꿈에 다가가는 ‘한 골’이 되기를 소망해요. 걱정 말고 도전해 보세요. 성령님께서 여러분의 코치가 돼 주실 거예요

Vol.83 2019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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