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무심코 내뱉는 부정적인 말이나 불평의 언어가 있습니까? 습관적으로 내뱉는 말들은 하나님이 아닌 상황과 환경을 바라보게 합니다. 물론 살다 보면 짜증 나고 힘든 순간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자녀가 불평의 말이 아닌 감사의 고백을 하며, 구원의 길을 여신 하나님만 바라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 하는지 본문을 통해 살펴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해 원망한 내용은 무엇인가요?(4~5절)

2.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불평에 어떻게 반응하시나요?(6절)

3. 모세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허락하신 구원의 길은 무엇인가요?(8~9절) 범죄한 백성이 회개할 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시는 하나님을 보며 무엇을 느끼나요?

4. 하나님께서 놋뱀을 쳐다보는 것만으로 심판에서 구원받게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참조 요 3:14~16)

5.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시는 하나님을 의심한 적이 있나요? 스스로를 돌아보고 함께 나눠 봐요.

6. 내가 받아야 할 심판의 자리에 아들을 세우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내가 결단해야 할 것을 적어 보고, 함께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이스라엘 백성이 열악한 환경 때문에 불평한 것이 처음 있는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불만의 수위가 그전과 달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만나를 ‘하찮은 음식’이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이스라엘을 징계하셨지만, 결국 사랑으로 그들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나요? 혹시 늘 내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시는 하나님을 의심한 채 영적으로 메말라 가고 있지는 않나요? 반복되는 불평에도 늘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감사함으로 순종하는 자녀가 되길 바랍니다.